작성자 | ToSsKe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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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4 23:43:52 KST | 조회 | 823 |
제목 |
최연식은 인간승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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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저에게는 대단한놈입니다.
연식이와 스1때 cube라는 클랜에서 같은 길원 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21살... 연식이는 16살이었죠.
연식이는 프로게이머가 꿈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시 연식이를 상대로 오프라인 온라인 포함 단 한번도 진적이 없었습니다.
콧웃음 쳣었죠... 16살이면 공부나 하지 재능도 없는거 같은데 공부나 하지 하면서...
어느날 연식이가 고등학교를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스1 프로겜어에 매진하기 위해서라더군요.
전 이놈이 어린나이에 아주 헛된꿈을 꿈다고 했었어요. 당시 연식이의 실력은 스2로 따지면 플레급이었으니깐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전 군대를 갔습니다.
전역을 하고 나니 연식이가 stx연습생이 되있다고 하더군요.
놀랐죠 무척. 이놈이 진짜 된다고 하드만 끝까지 파고 있네?...
하지만 눈에 뛸만한 성적은 보여주지 못했었죠... 그때부터지만 전 연식이를 독한놈 대단한놈이라고 응원했었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저두 대학생활 마치고 일본유학도 다녀오고 시간이 몇년 흘렀습니다.
스2 초반 기사도 연승전 최초 21연승의(22연승인가) 어둠의제왕이 되있더군요.
이놈봐라... 이제 스2로 넘어왔구나. 진짜 너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판검사는 됐겠다...
그때 연식이는 상근이엇죠. 조금 예상했습니다. 너 상근 끝날때 쯤이면 괴물들 쏟아져 나올거야...너두 참 운없다.
예상대로 괴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연식이도 괴물들속에서 또다시 낙오를 맛보게 됐죠...
그리고 지금 드디어 코드s까지 왔습니다.
전 지금은 알아요. 이제 다시 시작이구나.
물론 코드s에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나타날겁니다.
제가 8년간 봐온 연식이는 그랬으니깐요
연식이 파이팅!
p.s: 다좋은데 앞으로 채팅창은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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