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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아르노르
작성일 2012-03-17 01:00:01 KST 조회 408
제목
이번주 GSTL 전력 비교해봅시다.

일단 FXO vs SlayerS는 진짜 주력들 다 나온다치면 FXO에는 이인수, 이형섭(?), 이동녕, 김학수, 고병재가 존재하고 SlayerS에는 문성원, 김동원, 김상준, 양준식, 최민수 이 정도 될 것 같은데

선봉 이인수 vs 김상준을 보니 좀 그렇네요 김상준이 저그전에 약한 선수인데... 하긴 그렇다고 고병재를 저격할 카드로 김상준을 쓰자니 지난 GSL 성적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겠군요. 약하다고 해봐야 얼마나 약하겠냐도 싶을테고 ㅡ_ㅡㅋ

FXO에서는 문성원을 저격할 카드로 누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고병재의 메카닉을 활용할지 김학수를 활용할지 과연 어떻게 될지


NSHS는 주훈, 박용환, 우경철, 강초원, 김정훈, 이준, 정지훈 뭐 이 정도에서 가려본다면 선봉 우경철을 빼고 나머지 4명은 정지훈 확정에 나머지 셋이 어떻게 나오냐인데

IM에서 최병현을 선봉으로 내보낸 걸 봐서는 쉽게쉽게 가겟다는 것 같습니다 뭐 최병현 선수가 워낙 신기한 전략을 많이 써서 단판제인 GSTL에서 강한 선수긴 합니다만 ㅋㅋ 어차피 주력 멤버들 다 모였으니 선봉 올킬을 노리진 않을 건가 보네요

NSHS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역시 정종현이겠네요 임재덕이야 뭐 저그전에 막강한 짝지가 존재하니까 어떻게 해결해보겠는데 테란전이 가장 약한 입장에서 정종현을 누가 처리해주냐가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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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 (2012-03-17 01:02: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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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윤영서 ㅠ
아이콘 NyxArena (2012-03-17 01:07: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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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O 대 슬스는 진짜 박빙일것 같네요.아쉬운 것은 슬스측에 저그전에 강한 테란인 간지, 항상 징징거리셨지만 토스전 승률은 정말 좋았고 저그전 역시 잘하던 태자가 팀에서 나가서 약간의 공백은 있을 것 같네요.
저그전에 특출난 선수가 문성원밖에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아서요.최민수 선수도 생각은 해볼수 있겠지만 이번 시즌에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불안불안하기도 하고요(한 시즌만 보고 결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또한 토스라인을 잡을 카드가 프프 맞불 카드인 양준식이나 최재원 선수.
혹은 문성원 선수밖에 없어 보여서 그것도 걱정이네요.
테란전은 김동원 선수나 김상준 선수가 나가서 처리하면 된다지만 ...

반면 FXO측은 저그전은 고병재 선수나 이동녕 선수의 저저전 카드가 있고
테란전은 이동녕,김학수라는 카드가 있고 상황에 따라 고병재의 테테전 스나이핑도 가능하겠지요.토스전은 김학수의 프프카드가 워낙 막강하다보니 슬스에서는 김학수를 빨리 끊어버리는게 중요할 듯 싶네요.
아이콘 NyxArena (2012-03-17 01:08: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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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FXO대 슬스는 서로 문성원이나 김학수를 빨리 소모시키고 FXO입장에서는 저그를 사용하고, 슬레이어스 입장에서는 프로토스 카드를 활용하는 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만 들어맞을지는 미지수네요 ㅋ_ㅋ;
아르노르 (2012-03-17 01:10: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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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네요 슬레이어스의 문제는 저그를 잡을 카드가 딱히 없다는 거죠 ㅡ.ㅡ 양준식은 3차관 우관을 써서라도 테란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잡아줄 거고 김상준도 테란전을 굉장히 잘하는 선수인데다 토스는 맞불 작전을 해서라도 한다지만 이인수, 이동녕이라는 2명의 저그를 문성원 혼자서 감당해내야할지 아니면 다른 선수가 먼저 처리해줄지가 관건이 되겠죠
아이콘 NyxArena (2012-03-17 01:16: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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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S 대 IM은 선봉자체에서는 그리 무게가 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우경철 선수가 테란전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기는 하지만 최병현 선수 역시 대 토스전 승률이 50%가 채 되지 않는 만큼 두 선수의 대결은 어찌 흘러갈지 잘 모르겠네요.

IM에서 최병현 이후에 낼수 있는 카드는 안상원,최용화,황강호,임재덕,정종현,안호진 정도로 일축해 볼수 있는데 IM은 저그전에는 안상원 선수,정종현 선수나 임재덕 선수의 저저전 카드를 활용할 수 있고 테란전은 최용화 선수,안상원 선수,황강호 선수,안호진 선수를 활용할 수 있지요.
토스전에서는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황강호 선수가 예전에는 분위기가 괜찮았었고,임재덕 선수도 토스전이 괜찮지만 토스전에 조금 약세를 보이는 것 같으니 최대한 빨리 다른 종족들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토스 선수들 (강초원 , 김정훈)을 처리하는게 관건으로 보이네요.

반대로 NSHS 측에서는 저그전에는 정지훈,우경철 선수가 있고 (강초원 선수도 저그전이 괜찮기는 하지만 요즘 경기를 못봐서 불안불안하니 ...)
테란전에는 김정훈 선수(3차관 1공허,옵점추 장인 ...) , EWM에서 테테전을 뚫고 올라온 주훈선수,이준 선수 정도가 있겠고 토스전에서는 이준 , 정지훈 선수 정도가 있겠네요.

솔직히 NSHS측이 좀 더 불안한 쪽이 많기는 한데 아직 경기를 하지 않은 이상 알수는 없는 법이니 추측만 해봤습니다 ㅎ_ㅎ;;
아르노르 (2012-03-17 01:19: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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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S 입장에서는 우경철도 상당히 큰 카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시즌처럼 포텐이 터지기라도 바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선봉부터 토스 중에서도 저그를 잘 잡지만 반면에 미칠 정도의 프막인 우경철을 내보냈다는 건 IM에게 토스를 강요하고 정지훈을 빨리 보내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조심스레 생기네요 그리고 IM은 역으로 그렇게 짝지가 나오면 바로 정종현을 꺼내들거나 아니면 안호진을 내보낼 수도 있겠고요
NSHS는 저그 카드가 이준 말고는 내보낼 선수가 없다는 게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상대 팀은 각 종족전 별로 최상의 카드를 하나씩 확보하고 있는 상황인데 호서 쪽은 저격도 딱히 답이 있는게 아니니...
아이콘 NyxArena (2012-03-17 01:23: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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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팀은 저격하기도 애매하고,저격 당하기 좋은 팀인 것 같아요.
한 종족당 빼어난 선수가 거의 한명 밖에 없고 나머지 중견 선수층이 있는 팀이다 보니 최근에도 각 종족의 탑급 선수들이 무너지면 쉽게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요.

개인적으로 NS호서팀을 좋아하는데 아쉬운 ㅜㅜ
아이콘 NyxArena (2012-03-17 01:25: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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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맨 윗줄 말이 애매해서 다시 적자면 저격 당하기 쉽고,호서에서 타팀을 저격하기도 애매하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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