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 선수가 말한것과 같이

이전에 이정훈 선수 개인화면을 보다가 놀란적이 있었는데요.

개인화면에서 박현우 선수와 서치가 되어서 이런저런 채팅을 하며 경기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박현우선수가 추적자 한마리를 이정훈 선수 본진에 툭툭 치러 찔러보자마자

이정훈 선수가 채팅으로 옵점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박현우 선수가 어떻게 알았냐는듯이 놀랐다는 식으로 채팅을 하고 그랬었죠.

 

저같은 양민이 보기에는 그냥 항상 토스가 하는 추적자 한마리 찌르기였는데

놀랍더라구요. 그때 아 프로는 프로구나. 이걸로 밥벌어먹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이래서 이정훈이 평소에 그렇게도 정찰을 안하는건가? 하고 생각했더랬죠.

정말 프로게이머들의 노하우가 진짜로 있어요 안준영 해설이 프로들은 찔러보면서 사이즈 재본다는 말이 사실임 ㅋㅋㅋ

재벌남//그런듯해요. 아까 장민철 선수가 했던 본인은 해병 움직임만 봐도 밴시 가는지 안가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나, 이정훈 선수가 보여준 저것이나 도대체 어떻게 아는진 모르겠지만 대단하더라구요.

프려게이가 괜히 프로게이가 아니죠 ㄷㄷ

근데 저도 프로게이머는 아니지만 겜 많이 하다보니 병력움직임만 봐도 조금 보이긴 하더라구요. 물론 틀려서 개털릴때도 많지만요 ㅋㅋ 프로게이머들은 훨씬 더 잘하고 많이할테니 그 능력이 더 뛰어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