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쿠나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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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8 22:47:28 KST | 조회 | 340 |
제목 |
적정 주량 계산하는 법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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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비린내를 가려주는 국물 안주,
그니까 예를 들어 매운탕이나 짬뽕 처럼
얼큰하고 향이 강한 안주와 함께 마실 경우
술 비린내에 좀 익숙해 진 사람은 어지간하면 대략 1시간 안 쪽으론
레알 밀어 넣는대로 일단 들어가긴 그냥 다 들어감.
분위기 타면 술 막들어간다고 하는 현상이 이건데, 이게 술의 함정임.
빨리 처넣는다고, 많이 처넣는다고 술 잘 마시는 게 아님요.
보통 술에 좀 익숙한 사람에게 술기운은 흡입 후 20~30분 되야 제대로 오르기 시작함.
근데 술기운이 오를 즈음이면 이미 엥간치 술을 넣어놔서 자제가 힘들어짐.
자기 적정 주량을 계산하기 힘든 이유가 여기있음.
적정 주량 즈음 가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니까.
필름 끊겨본 경험있다면, 필름 끊기기 전까지 마신 주량을 되새겨 보세요.
그게 적정 주량의 150~250% 라고 보시면 됨.
예를 들어 끊기기 전 까지 마신 양이 소주 네 병이다.
그럼 그 사람 적정 주량은 한 병 반 내지는 두 병 수준인 거 ㅇㅇ
마찬가지로 술마시고 토해본 경험있으시면 토할 때 까지 마신 주량이
적정 주량의 150~200%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하고 먹고 반복하는 건 토하는 시점에서 흡입 알콜양의 대부분을 게워내는 거라
토하고 먹기 반복이나 필름 끊긴거나 거기서 거기임.
올해 부터 술자리 참석하기 시작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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