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야기 나와서 하는건데

너무 걱정마세요 적응 못하면 어쩌나 하는데 사람이란게 참 적응이 빨라요.

요즘도 은근히 안보이는 곳에서 때리고 그러겠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의 인간미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훈련같은거 나가면 뭣같은 군생활이지만 동기도 있고 챙겨주는 선임에다가 싹싹한 후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정말 끈끈한 정이 들어요. 억압된 생활이지만 언젠가는 끝나고

또 포기하면 오히려 즐기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사는거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부심을 가져주세요 홧팅!!

전 아직 군대 안 갔는데 군대 갔다온 제 동생이나 제 친구들은 전부 절대로 군대 가지 말라고함;;ㅋ

어차피 대부분은 다 가니까요 ㅋ 신의 아들이 아닌 이상에야... 그분들께 무책임하게 말만 하지

말고 안가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안 가는 방법 많아요 ~ ㅎㅎ 신의 아들아니라도 공부 열심히 하면 안 갈 수 있음 ~ ㅋ 제 주위에 거의다 군대 안 가요 ㅋ

ㄴ안가는게 아니라 특례받는거 아님?

공부잘한다고 의무 빼주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무슨 월드컵 국가대표도 아니고

다른 그나마 편한걸로 대체될 뿐

박사과정하면 4주훈련만 받고 박사 과정 자체를 군대 기간으로 쳐주는 제도 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