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지리것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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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9 00:23:03 KST | 조회 | 241 |
제목 |
존나 테>>>>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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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란의 타이밍별 특징.
-초반
테란이 초반 정찰력에서 확실히 토스를 앞서고 이를통해 빌드에서 앞설 수 있다는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것이다.
스캔쓰면 손해다? 스캔 써도 건물 숨기면 된다? 그래 그것까지 인정한다고 치고해도 테란의 정찰력이 앞선다.
스캔을 빼고 생각했으니 정찰력이라는 표현보다 정찰 차단력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다.
비행 가능한 병영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보급고를 이용한 입구막기를 통한 차단뿐만 아니라 해병이 빠르게 나오는것으로 인해 정찰 차단이 빠르고 사령부의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블 의도 또한 무조건 숨길 수 있다.
토스는 추적자 나오기 전에는 절대 정찰 못끊는대 추적자 나오기 전에 왠만하면 이미 들킬꺼 다 들킨다.
그리고 "추적자에 일꾼 끊기면 더블의도 어떻게 파악하냐? 하는대"
추적자로 일꾼을 항상 끊지는 못할 뿐만 아니라. 일꾼이 끊겼다고 해도 테란에게는 스캔이 있다. 이때 스캔을 쓰는거다. 연결체를 어디다 숨겨짓겠나? 무조건 알 수 있고 이때 절대 손해가 아니다.
서로 올인일 경우 빌드 상성에서 갈리겠지만 그건 운이고 이 운도 정찰력이 앞서는 테란에 많이 따른다. 비슷한 상성의 올인들이라면 왠만하면 지게로봇 투하와사령부 비행이 가능한 테란이 유리하다.
테란은 그럼 앞선 정찰력과 빌드상성을 이용해서 올인성 공격으로 무조건 초반에 피해를 줘야 한다?
그게 싫어서 테란이 빠른 더블을 하면 방어만 해야 하니까 주도권이 없는것이다?
아니다 테란은 빠른 더블을 했을때 토스가 생더블이 아니라면 무조건 유리하게 시작한 것이다.
테란이 빠른 더블이 가능한것은 해병의 효율과 수리의 효율, 비행 가능한 사령부 뿐만아니라, 정찰 차단으로 의도를 숨기면서도 좋은 정찰력으로 상대의 올인도 파악할 수 있고 올인인걸 파악했으면 빌드가 크게 갈릴것 없이 타던빌드 쭉 타면서 막을 수 있게된다.
근대 대회도 아니고 레더에서 토스가 생더블할 확률은 진짜 낮다.
토스가 테란의 빠른 더블을 보면 올인 공격을 가거나, 멀티를 따라가거나이다.
이때 토스가 멀티 따라가는것을 선택한다면 멀티가 더 늦은 토스가 이미 불리하고, 올인이라면 막으면 이기는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테란은 앞선 정찰력으로 멀티 따라가는지 올인오는지를 파악 할 수 있고, 앞선 정찰력으로 빌드의 경우의 수를 토스보다 테란이 훨씬 줄일 수 있다.
또한 토스가 테란의 올인이 어떤 올인이냐에 따라서 막는 방법이 달라지는대, 테란은 일단 빌드가 갈릴일이 없이 모든 올인을 벙커와 해병, 불곰, 미사일 포탑으로 막는다.
그래서 테란은 멀티 여부를 통해 올인인지 아닌지만 파악하면 된다는것이다.
테란이 멀티 빨랐고 토스가 멀티도 안먹었는대 벙커 깨작 깨작에 테크 올리고 공학연구소도 안올린다는건 진짜 욕심을 부리는거다.
벙커 4~5개씩 짓고 포탑 두 세개 정도 지어도 절대 손해가 아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더블 빌드의 유리함의 정도를 살펴보면 토스 생더블=테란 생더블>노가스 1병영더블>1관문 더블=1병영 기술실류 더블, 반응로 더블 이다.
노가스 1병영 더블과 1관문 더블이 대등하거나 운영이라서 토스의 절대 타이밍인 200타이밍을 가게 되니까 토스가 유리하게 시작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대 절대 아니다.
테란은 노가스에서 병영짓고 해병만 뽑으며 바로 더블을 가져가는것이고 토스는 관문짓고 가스올리고 제어소 올리고 차관업과 추적자까지는 찍고 더블을 가져가는것이다.
노가스 1병영 더블과 1관문 더블을 하면 그리 큰 차이는 아니지만 테란이 자원을 더 빠르게 채취한대다가 더 저렴한 가격의 병영 유닛을가진 테란이 물량이 많을수밖에 없고, 테란이 가장 강력한 2의료선, 4의료선 타이밍에 더욱 강력해진다.
테란이 앞선 정찰력으로 올인도 강력하고, 배를째도 더 쨀 수 있고 이를 통한 중반 강력한 타이밍에 앞선 물량으로 더 좋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유리한것이다.
-중반
2의료선, 4의료선 타이밍 테란이 정말 강력하다. 이건 테란들도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럼 이제 조합상 동등한 타이밍인 광추파거vs해불의바,광추파고기vs해불의유 타이밍으로 넘어가보자. 이때는 컨싸움 물량싸움이다.
그런대 토스가 최종 조합을 갖추기 전까지의 타이밍인 이때 서로 빌드 상성의 불리함이 없이 동등하게 시작했다고 해도. 자유로운 테크와 뛰어난 정찰력, 관문유닛에 비해 싼 병영유닛을 가진 테란이 조합을 먼저 갖출 수 있다는건 당연하고, 조합이 맞춰졌다고 해도 물량에서 약간이나마 앞선다.
그리고 초반에 테란이 유리하게 시작했다면 물량이나 조합의 차이는 엄청나진다.
토스 본진에 떨어진 의료선의 병력을 토스는 거의 모든병력을 보내야 막을 사이즈인대 테란이 토스의 앞마당까지 동시에칠 수 있는 물량차이가 나는 상황이나, 토스는 광파추거인대 테란은 해불의유바가 갖춰지는 상황이 나온다.
그래서 중반에 테란이 유리한것이다.
근대 이건 이때뿐이고, 테란이 이 타이밍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된다.
초반에 어떻게 시작했는지, 이 타이밍의 유리한 점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따라서
토스가 최종 조합을 갖추기 전인 테란이 강하거나 동등한 이 타이밍이 길어지냐 짧아지냐가 결정된다.
그리고 최종 조합을 갖춘 이후에 얼마나 잘 싸울 수 있냐가 결정된다.
-후반
토스가 초,중반이 힘들다고 해도 초반을 어느정도 쉽게 넘어갔으면 물량차가 압도적으로 나지는 않게 만들 수 있고, 수비하는쪽의 이점을 이용해 어떻게든 수비만 해내면 후반으로 넘어올 수는 있다.
그리고 테란이 유리했다고 해도 토스의 최종 조합이 갖춰지는 순간 한타싸움이 중요한 스2 특성상 테란은 이기기가 무지하게 힘들어진다.
물량에서는 200이라는 똑같은 제한이 있다.
자원에서는 6가스, 8가스 이상의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는 제한이 있다,
근대 조합에서는 테란 조합의 한계는 해불유의바 토스 조합의 한계는 광파추고기집불거이다.
조합의 한계를 더이상 뛰어넘을 수 없다.
테란이 컨이 월등하게 앞서지 않는 이상 한타싸움에서 왠만하면 이득보고 이기기 힘들고 서로 컨트롤을 잘하면 전장 선택과 약간의 운에의해 맞다이 뜨거나, 약간 밀리거나, 약간 남거나가 결정된다.
근대 한타싸움에서 지면 진대로 망하고, 한타싸움에서 이겨도 미친 차관 회전력 때문에 밀린다.
테란이 이기는 방법은 200싸움에서 앞선 컨트롤로 EMP미친 대박으로 압도 해서 이기거나, 미친 견제로 회전력 마비시키는것과 동시에 200싸움에서 맞다이는 떠줘야 이기는대, 이건 확실히 실력에서 앞선거지 종족의 유불리와는 관계 없다.
그리고 이게 토스가 초, 중반 타이밍 넘기는것에 비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훨씬 어렵다
이 타이밍까지 토스가 오기 힘들다고 해도 진짜 웬만큼 불리하게 시작한거 아니면 테란이 그 전까지 아무리 잘했다고 해도, 테란이 유리한 초, 중반에 비해서 훨씬 안전하고, 강력하다.
그리고 초, 중반 즉 한시적인 타이밍이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지속되는 타이밍이다.
그래서 후반에 토스가 유리하고 전체적으로 토스가 유리한것이다.
§. 토스의 타이밍별 특징. (테란의 타이밍별 특징에서 겹치는 내용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음)
-초반
토스는 위에서 말했듯 정찰력이 테란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에 운이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 빌드에서 지고 들어간다.
또한 본진 올인대 본진 올인이면 토스쪽이 아무래도 불리하기 때문에 더블을 선호한다.
토스가 더블을 할때의 경우를 알려주겠다.
운좋게 대놓고 더블하는걸 토스가 봐서 테란 더블인거 알고 더블을 한다면 더블하고 파수기 많이 뽑아서 6차관/ 그냥 파수기 적게 뽑고 테크 이렇게 나뉜다.
왜냐? 더블을 따라가는 형식이 되면 위에서 말했듯 중반 타이밍에 물량차와 조합차이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고, 약간의 무리를 해서라도 동등하게 맞춰야 한다.
올인을 하거나 파수기 적게 뽑고 테크를 탈 수 있는건 테란이 더블이라는걸 알아서 안전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것이다.
이럴때 테란은 건설로봇 던져보거나 해불 진출해서 사이즈 재고 테란도 방어 준비하거나 테크 올리고 업 돌린다.
근대 토스는 더블인걸 숨길래야 숨길수가 없고 테란은 더블인걸 숨기면 절대 들키지 않는다.
토스가 테란이 더블인걸 모르고 더블을 하려면 위험을 감수하고 파수기 적게 뽑으면서 더블/안전하게 파수기 많이 뽑으면서 더블/ 옵으로 확인하면서 더블을 해야한다.
이때 토스는 더블 의도를 쉽게 파악 당하면서도 상대의 올인 여부와 그 올인의 종류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비할때 테크가 갈리지 않는 테란과는 달리 빌드가 갈리는대도 불구하고 빌드를 선택해야 할 타이밍까지는 절대 정찰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3지선다를 해야한다.
이건 실력을 떠나서 진짜 운이다.
좋은 정찰력으로 어느정도 보고 맞춰가기도 가능하며 더블 여부만 확인하고 타던 빌드 그대로 타면서 준비만 하면 되는 테란에 비해서 알지도 못하는 상대의 빌드에 대응하는 빌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빌드 상성상 불리하게 될수밖에 없다.
토스의 모든 더블빌드는 테란에 깜짝 전략에 약할수밖에 없다. 테란도 더블빌드 사용할때 깜짝전략에 약한건 마찬가지이나. 이때의 정찰력과 수비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유리하다.
그럼 이제 3지선다에서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자.
1. 파수기 적게 뽑으면서 더블을 했을때
테란의 빠른 병영 러쉬에 취약하다.
게다가 더블을 하면서 오는 러쉬에도 취약하다.
하지만 1/1/1류 러쉬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고 테란의 빠른 타이밍 더블에 어느정도 빠른 테크로 상대함으로써 동등하게 맞춰갈 수 있다.
은벤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로공이 강제되고 은벤을 배제하려면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2. 파수기 많이 뽑으면서 더블을 했을때
병영 타이밍 러쉬에 안전하다.
그러나 이때 테란이 빠른 더블이라면 중반의 물량차나 조합차를 감당하기 힘들다.
그래서 관문을 늘리고 파수기 더뽑고 광추 병력을 더 추가해서 올인이나 압박을 가는것이고, 여기서 이득을 보지 못하면 더 불리해진다.
이건 테란이 욕심만 안부리면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정찰당하기도 쉽다.
그리고 파수기가 3기가 넘어간 순간 테란이 1/1/1류라면 막기가 버거워지고, 막아도 막은게 아니게된다.
은벤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로공이 강제되고 은벤을 배제하려면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3. 옵으로 확인하면서 더블
병영류와 은벤에 엄청나게 강하다.
하지만 빠른 더블에 엄청나게 약하다.
진짜 중반 물량차와 조합차가 다른 빌드에 비해 곱빼기로 난다.
그리고 1/1/1류도 어중간한 물량 때문에 막기 힘들어진다.
이번 GSTL 김찬민vs최재원전만 봐도 알 수 있다.
해설진이 말했듯이 파수기 3기 뽑았고 더뽑으면 더 어중간해져서 1/1/1막기 힘들다고 했다.
솔직히 김찬민이 해병 조공하는 실수만 안했어도 김찬민이 무난히 이겼을꺼다.
해설진도 모두 그렇게 말했고 김찬민의 실수와 병력 돌리고 불사조를 미리 생산해 놓은 최재원의 센스로 경기
결과는 최재원의 승리로 돌아간 것이다.
"단지 경우의 수일 뿐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는대 이 경우의수 자체도 테란은 정찰로 줄일 가능성이 높고, 테란은 손쉬운 디텍터 확와 크게 갈리지 않는 빌드 덕문에 그 안정성 또한 훨씬 높다.
테란이 토스의 멀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것처럼 확실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약한 정찰력으로 운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플레이, 약한 정찰 차단력으로 상대에게 노출 되기 쉬운 빌드 때문에 토스가 초반에 불리한것이고
중반의 불리함과 후반의 유리함은 위에서 어느정도 설명했으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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