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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yxArena
작성일 2012-03-19 20:03:29 KST 조회 689
제목
이번 GSL 32강에 대한 주관적인 글(스압)
A조

박수호 최연식
윤영서 정지훈

최연식은 국내무대에서는 저테전을 패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이원표와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가능성을 보여줬던 선수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코드S로 승격한 선수임.테테전도 불안불안한 모습 가운데도 역전을 일구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만만한 선수가 아님을 이번 승강전을 통해 보여줬음.

정지훈은 작년 마지막 시즌 우승자이며,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져있음.특히나 듀얼사이트라는 전장에 특화되어있고 바이오닉의 빠른 기동성을 살린 플레이에 능함.테테전이 약점으로 꼽히는만큼,테테전에서의 경기력을 빠르게 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임.

윤영서 역시 소수 병력 컨트롤과 의료선의 견제플레이가 정말 뛰어남.테테전도 특유의 재기발랄한 플레이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줌.절대로 간단히 볼 선수가 아님.

박수호는 말이 필요없는 괴물.저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로 저그 암울기에도 테란을 가지고 놀던게 박수호.빠른 공업저글링과 뮤탈을 활용한 소위 말하는 뮤링링 체제로 테란의 빈집을 끊임없이 괴롭혀주며 왠만한 견제는 눈하나 깜짝 안하고 수월히 다 막아내는 박수호인만큼,이 조에서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해보임.


16강 진출자 예상 - 박수호,윤영서


B조

정민수 최종혁
안상원 김영진

주관적인 생각 - 정민수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로서 그 동안 작년 시즌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의 후반까지 안전하게 끌고가는 운영(중반 보강)을 보여줌으로써 저그전과 테란전 둘 모두 탄탄함을 보여줬고 동족전 역시 장민철을 3:0으로 깔끔하게 넉다운 시키며 본인이 프프전이 약점이 아님을 보여줌,게다가 가끔씩 섞어주는 올인으로 스타일을 예측하기 힘든 선수로 이 그룹에서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해보임.

최종혁은 이 그룹에서 가장 약체로 보이는 저그.하지만 GSTL에서 보여줬던 모습들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또한 후반에 본인 특유의 많이 먹고 쏟아내는 그 운영까지 끌고 간다면 역시나 만만한 선수가 아님.후반 운영으로 경기를 끌고가는 것이 관건일듯 함.

안상원은 지난 시즌 코드A에서 가장 돌풍의 핵으로 꼽힘.특유의 심리전과 엄청난 운영력,그리고 세밀한 진형 짜기,컨트롤까지 토스 선수들중 손에 꼽힐만한 선수임.하지만 최근 GSTL에서의 부진을 보아서는 약간 불안하기는 함.하지만 지난 시즌 개인리그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진출이 어렵지 않아보임.

김영진은 작년부터 꾸준히 코드S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란으로써 저평가되고 있는 선수중 하나임.
김영진의 테테전은 정말 보는 입장에서 소위 말하는 눈정화를 받는 그러한 경기력이며 (아쉽게도 이 조에는 테란이 없지만) 토스전도 밴시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운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줌.저그전 역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나 아직까지는 관중들의 뇌리에 크게 남을만한 경기는 없어 이번에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할듯함.


16강 진출자 예상 - 안상원,정민수


C조

한이석 박성준
최정민 이정훈

한이석은 지난 시즌 4강에 진출함으로서 본인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선수이다.
팀 이적 사건으로 인해 흔들릴 법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경기력을 잘 보여준 선수로서 테테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저그전 역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최근 커리어로만 보면 이 그룹에서 가장 진출 가능성이 유력한 선수로 보인다.

박성준은 작년 Mar시즌 이후 4강에 한번 갔었던 이후로는 코드S에서 그리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하지만 이번 승강전에서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며 테란전에서의 본인의 날카로운 공격본능을 그대로 보여주었음.진출 가능성을 절대 낮게 잡을 수 없다.

최정민은 작년부터 꾸준하게 GSL에 출전했지만 최고 성적이 코드S 16강이였던 불운의 선수중 하나이다.
항상 저테전 명경기 제조기라는 명칭을 달고 많은 명경기를 만들어냈지만 항상 소위 말하는 광탈,을 한 만큼 이번 시즌은 절치부심하고 본인의 후반 테란전 기량을 뽐내야 할 때가 되었다.최근 기세도 나쁘지 않아 진출 가능성은 낮지 않아 보인다.

이정훈은 말이 필요 없는 선수다.작년 하반기에는 하향세를 탔었지만 상반기에 수많은 준우승을 함으로써 본인의 이름을 수많은 관중들에게 알렸고,콩라인의 수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선수이다.지난 시즌 32강에서 항상 본인의 발목을 잡던 공격본능을 적절한 판단력으로 뛰어난 병력운용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16강에서 탈락했었다.하지만 얼마 전 있었던 MLG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만큼 이정훈의 이번 시즌 행보가 궁금해진다.몰론 진출 가능성도 높게 점칠수 있겠다.


16강 예상 진출자 - 이정훈 한이석



D조

고병재 조성주
송현덕 이원표

고병재는 지난 시즌 코드S 4강에서 아쉽게 3:2로 박수호에게 역스윕을 당했었다.
하지만,그 경기를 통해 본인의 저그전 기량을 충분히 뽐내었다.고병재의 테테전은 메카닉 위주의 탄탄한 운영으로 예전부터 항상 강하다고 평가 받았다.하지만 프로토스전은 아직까지 확실한 검증을 받지 못해 불안하기는 하나,프로토스전만 극복하면 이 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조성주는 오랜만에 코드A 진출을 하자마자 한번에 코드S로 승격한 선수이다.
승격강등전에서 보여준 조성주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며,최근 온라인 대회에서 스타테일을 올킬하는 등 여러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기대가 되는 선수다.

송현덕은 해외대회와 개인방송에서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GSL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항상 보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던 선수였다.하지만 이번 시즌 본인의 경기력을 뽐내며 김수호,박진영,김동주를 잡아내며 올라왔고,이번 시즌 흔히 말하는 본인의 '곰막' 증세만 나타나지 않으면 높은 곳 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원표는 코드A에서는 항상 무적의 포스를 풍기며 절대 질 것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코드S에서는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의문을 사게 하는 선수다.그의 테란전만큼은 정말 뛰어나며,그런 기세를 비록 팀이 패배한 경기이긴 했지만 최근 GSTL 프라임전에서 잘 보여줬었다.그 기세를 이번 코드S 경기까지 이어올 수 있을지,그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예상 16강 진출자 - 송현덕,이원표


E조

장민철 박준용
송준혁 임재덕

장민철은 특유의 괴물같은 컨트롤로 말도 안되는 상황을 역전하거나 압도적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공격적인 프로토스의 성향을 보여주는 선수이다.지난 시즌 8강에 오르며 우승권에 오르는 듯 했으나 물오른 정민수의 경기력에 아쉽게 8강에서 지난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하지만 그의 테란전,저그전,프로토스전은 여전히 강력하다.다만,상대가 본인의 찌르기 의도를 예측하기 쉽다는 것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용은 지난 시즌을 코드A에서 보내기는 했으나 작년 GSL에서 꾸준히 코드S에서 머물었던 선수중 하나이다.꼼꼼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박준용이지만,방송경기에서는 본인의 기량을 이상하게 발휘하지 못해 아쉽게 패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선수인만큼 이번 시즌에 누구보다 절실하게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는 선수중 하나일 것이다.하지만 임재덕,송준혁,장민철이라는 벽은 정말 높고,그 벽을 넘기 위해 노림수를 준비해야 할 듯 하다.

송준혁은 지난 시즌 GSL May 준우승 이후에는 딱히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한 선수이다.
준우승 이후 곧장 예선까지 떨어지는,흔히 말하는 '준우스운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동안 GSL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그런 그의 모습에는 암흑기사에 대한 집착이 한몫했었다.
하지만,지난 Nov 시즌에 코드A로 복귀해서 다시 한번 재기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테란전에서 흔히 말하는 OME 경기력을 보여주며 단번에 A에서 S로 가지는 못했지만 승격강등전에서 본인의 별명 '다크나이트'처럼 암흑기사를 활용하며 좋은 경기력과 함께 S로 승격을 했다.하지만 지난 시즌 거둔 성과는 그리 크지 못했다.하지만 최근 GSTL에서 활약을 해주며 이번 승강전을 뚫고 다시 코드S로 합류하여 올라온 만큼 송준혁 특유의 '잉카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장민철 선수와의 프프전 강자끼리의 프프전 역시 기대를 불러모을 만 하고,임재덕 선수와의 경기가 있는만큼 힘들겠지만 지난 결승전에서의 4:0이라는 치욕을 갚아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임재덕은 커리어에서부터 많은 것을 말해주는 선수이다.현 GSL 우승자 중 최고령이며,30대의 나이에도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GSL 3회우승을 하는 등(July 시즌은 '전승우승') 저그들의 희망으로 떠받들여지던 명탐정 '쩌그' 임재덕의 이번 코드S 조편성은 오히려 좋게 다가올 수도 있다.본인이 4:0으로 결승에서 잡았던 송준혁,상대전적에서 앞서있는 장민철,박준용까지 본인이 모두 상대전적에서는 앞서 있다.그런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최근 부진을 털어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임재덕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예상 16강 진출자 - 장민철,임재덕


F조

문성원 박현우
이동녕 이윤열

문성원은 지난 Oct시즌과 블리자드컵에서 우승하고,작년 GSTL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며 본인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선수다.문성원의 저그전은 테란 선수들중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견제 위주로 풀어가며 정말로 불리한 경기도 뒤집는 등,역전에 능한 선수이다.최근에는 프로토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테란전 역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 조에서 가장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 생각된다.
문성원의 최근 기세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이번 시즌을 기회삼아 극복해야 할 것이다.

박현우는 클로즈베타 시절부터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 해온 게이머로써,작년 GSTL Feb를 통해 본인의 경기력을 뽐냈었지만,개인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는지 이번 시즌에서야 처음으로 코드S에 입성한 선수이다.
박현우의 테란전이 강력하기는 하지만,패배할때는 한번에 너무나 무기력하게 한번에 밀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게 연습을 통한 개선이 시급해보인다.저그전은 평소처럼 모선위주의 수비형 토스를 구사하며 이동녕의 뮤탈리스크 운영만 조심하면 분위기는 괜찮을 듯 싶다.

이동녕의 테란전은 말할 것도 없이 뛰어나다.잠복 맹독충을 이용한 심리전,뮤탈리스크와 저글링,맹독충을 이용한 빈집플레이가 정말 뛰어난 이동녕 선수기 때문에 이 조에 있는 테란선수들 누구도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다.반면,이동녕의 최근 프로토스전은 뮤탈리스크 위주의 운영혹은 올인이 대부분이다.약간의 스타일변화를 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

이윤열에게 이 조 편성은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이윤열의 테테전은 준수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고,프로토스 전 역시 최근에 테란전이 정말 강력한 운영중심의 플레이어인 장현우를 본인 특유의 센스와 타이밍으로 잡아내며 물오른 토스전 기량을 뽐낸 이윤열인만큼,저그전이 약점으로 꼽히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 군대까지 연기하면서 보여준 본인의 투혼을 경기에서 보여줘야 할 것이다.


예상 16강 진출자 - 문성원,이동녕


G조

김상준 Johan Lucchesi
김동원 정종현

김상준은 지난 시즌 8강에 오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본인이 자신있어 하는 테란이 조에 2명이나 있지만 그리 만만한 상대들은 아니다.정종현은 전세계의 탑급 테란이며 김동원은 본인의 팀에 있는 동료인 만큼 어려운경기가 될 것 같다.정종현전 같은 경우는 정종현이 소위 말하는 '프막'이다 어떻다 하지만 항상 그런 모습 가운데에서도 경기를 누구보다 성실히 준비해와 사람들을 놀라게 하던 정종현인만큼 만만하게 볼 수 없음은 분명하다.김동원과의 팀킬매치는 누가 전략적인 승부수를 성공시키냐,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서로의 플레이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것이기에 전략적인 승부로 초반에 끝내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문제의 동족전.상대는 블리자드컵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른 주범인 요한 루세시이다.여러 팬들의 질타와 비판이 있었지만 해외대회에서 나오는 그의 경기력은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만큼 동족전을 꺼리는 김상준이 어떤 플레이로 동족전을 펼쳐 나갈지가 관건 같다.

요한 루세시는 작년 말 해외대회에서 임재덕과 정종현을 꺾는등 엄청난 파란을 불러온 선수이다.그 실력을 인정받아 블리자드 컵에 초청받았지만 조별 풀리그에서 탈락이 확정되자 여러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7탐사정 러시로 지탄을 받았었다.그 이후 사과문을 올려 어느정도 잠잠해진 지금,그 이후 첫번째로 한국에서 치루는 GSL이다.(코드A에 출전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만약 아니라면 이후 수정하겠습니다.)
그가 한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할 일이였지만,그가 보여준 실력만은 진짜이다.그 실력을 GSL무대에서 얼마나 보여주느냐,그것이 관건일듯 싶다.

김동원은 프로토스전에서의 승률은 50%에 약간 모자른 승률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오닉의 기동성을 잘 살린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이다.작년 코드S에서 모습을 비추기는 했지만 좋은 성과는 거두지 못한 선수인데,테테전에서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다.세트별 승률 60%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정종현에게 상대전적에서 1:0으로 밀리고는 있지만 기대해 볼만한 선수임에는 틀림 없다.

정종현은 어찌보면 말이 필요없는 선수이다.현 GSL 최고의 테란이며 테테전에서 64.9% 프로토스전에서 67.6%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최근 기세는 그리 좋지 않지만 GSL 최강의 테란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필요성이 있다.또한,MLG에서 요한 루세시에게 패배했던 것과 같은 팀인 임재덕이 블리자드컵에서 당한 모욕을 갚아줄 필요가 있다.


예상 16강 진출자 - 김상준 정종현


H조

원이삭 최성훈
박지수 김학수

원이삭은 테란전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 8강까지 올라갔던 신예다.
Aug시즌 준우승자인 김정훈, 레전드 이윤열,16규종이라 불렸던 한규종,그리고 우승자 출신 정지훈까지.
정말 스타크래프트2 판에서 이름만 말하면 다 알만한 선수들을 내리 꺾으며 올라온 테란전 승률 70%가 넘어가는 원이삭에게 이 조는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다.하지만 최근 해외대회라던가 개인방송에서 프로토스전에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성훈이기에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프로토스 동족전의 강자인 김학수가 있긴 하지만 동족전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원이삭이기에 침착하게만 플레이하면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아보인다.

최성훈은 지난 시즌 코드A 48강에서 장현우에게 패배하며 예선으로 떨어져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선수다.슈퍼토너먼트 우승자인 최성훈은 프로토스전에서 GSL뿐만 아니라 해외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뽐내 테란전에 능한 원이삭,김학수가 속해있는 H조에서 테란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테테전,프로토스전에서 전부 바이오닉의 기동성과 파괴력을 활용한 엄청난 교전을 보여주는 최성훈인만큼 최성훈이 이 조에서 가장 키 플레이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박지수는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선언 후 바로 코드A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해서 전승으로 코드S로 올라와서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선수다.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고,특유의 칼같은 타이밍 러시를 별다르게 보여주지 못했다.아직 스타2에서 공식전이 많지 않은 박지수인 만큼 어떤 전략을 들고나와 게임에 임할지가 변수가 될 것 같다.

김학수는 엄청난 교전컨트롤으로 테란전,프프전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버리는 미스테리한 선수다.
해설들조차 진 경기라고 말하는 경기를 뒤집어 내는등 그의 경기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교전컨트롤로 이루어 내는 마법이 있는 듯 한데,그 교전의 마법을 이번시즌에는 보여주어서 더욱 더 높은 곳을 노려보아야 하는 김학수다.


예상 16강 진출자 - 최성훈,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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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aLiveSin (2012-03-19 20:04: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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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네요, 물론 E조만 읽었습니다.
아이콘 악당루인 (2012-03-19 20:04: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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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채적으로 저랑 비슷하네요~~
아이콘 두냐몽 (2012-03-19 20:05: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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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쓰느라 고생많으셨는데, 글씨체좀 키워주셨으면 해요.
아이콘 NyxArena (2012-03-19 20:06: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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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수정했습니다.너무 큰가요?
아이콘 두냐몽 (2012-03-19 20:07: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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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문단이 글자크기가 위쪽이랑 다르긴 한데...그래도 읽을만 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아이콘 코르키 (2012-03-19 20:07: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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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완전 똑같은듯..ㅋㅋ
아이콘 악당루인 (2012-03-19 20:09: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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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F조가 다르긴한데..ㅋ

문성원선수 왠지 박현우 선수가 최종전에서 꺾고 올라갈거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B는 김영진 선수가 좀 힘내지 않을까 싶어서 ㅋㅋ 다른거 같구~

D조는 고병재선수와 이원표선수와 저도 고민했는데 ㅋㅋㅋ
아이콘 두냐몽 (2012-03-19 20:12: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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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정지훈 팬이 진짜 없긴 없구나ㅠㅠ 전 정지훈 매우 높게 평가하는 입장에서 박수호, 정지훈 예상(테테전이 많은 조라서 정지훈이 힘들다고 보신거라면 납득하겠지만)

그리고 김영진 선수는 플토전은 은밴 동반 111밖에 기억안나지만 오히려 저그전이 은근히 강력한 선수라고 생각하네영.

이윤열 선수 저 조가 의외로 할 만한 조라는 거에 대해서 공감.
이동녕한테는 힘들겠지만, 문성원 박현우한테는 선전할 거 같음.
아이콘 NyxArena (2012-03-19 20:14: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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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정지훈 선수를 저평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제 느낌이 이번 시즌에는 윤영서 선수한테 작용해서요 ㅎㅎ.. 김영진 선수는 저도 저그전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방송경기에서 별로 보여주신게 없으셔서..
아이콘 두냐몽 (2012-03-19 20:17: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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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2011년 Oct. 시즌 16강인가 8강인가에서 이동녕을 혈전 끝에 잡아내고 비상사테 만들었죠ㅎ;
아이콘 NyxArena (2012-03-19 20:18: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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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 하필 GSL 잘 안보던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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