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E-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국이라는게 무리였죠.

게임이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상 ESPN같은 방송국은 절대 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스포츠로서 적합한 게임이 계속 나오지 않는이상 한계가 있다는거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쫒아서 급조된 두 게임채널의 지금모습은 그냥 "실패"에 가깝습니다.

억지로 유지할려고 하니 더욱 악화되는겁니다. 게임이라는건 스포츠같이 영속성이 없기때문이죠.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에 너무 정직하거든요. 그런점에서 보면 규모가 작을지라도 투자비용이 적고  위험부담이 적으면서도 전문화하기 쉬운 인터넷 방송이 E-스포츠엔 훨씬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렇죠
한 게임,돈되는게임,특정게임배척등 ...

ㅇㅇ

개인적으론 그래서 지금같은 생계형 프로게이머가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닭장형 시스템 덕분에 눈이 호강하는 경기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 외에 빛을 못보는 선수들의 생활이 심각하게 위협받거든요. 성학승씨 아프리카 삐끼짓이 그런 의미에서 더 씁쓸하고요. 스테파노나 화이트라처럼 자기 앞날은 확실히 닦아놓고 취미 삼아 하는 정도가 가장 좋다고 봐요.

qubee/화이트라선수는 앞날 닦아놓은게있나요 ? 스테파노는 의느님 샤느님은 말그대로 샤.
화이트라님은 잘몰라서 .

화이트라는 농장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