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드워만큼 고전인 주제에 비정상적으로 인기높은겜

하나 더있다

 

철권 TT1

 

최근 철권TT2가 한창 잘나가고 있지만 묘하게도 철권TT1도 지금까지 죽은 적은 없었던듯.

 

오락실 안다녀본 사람은 잘 이해를 못하겠지만

 

DDR이나 펌프같은 댄스겜이 한때 신드롬이었다가 침몰되버리는 와중에서도 이게임만은 살아남았음 ㅋ

 

(덧붙여서 이지투도 살아남음. 이건 좀 특이한 케이스라 볼수있지만)

 

물론 오락실게임 특성상 보유만 하고 있으면 죽을일은 없는 안습한 한국 아캐이드 시장의 단면이기도 하지만. 

90년대 그 시기가 좀 비정상적인 시기였어요. 스1은 그 덕을 본 셈이라고 봅니다.
그 덕에 e스포츠 붐이 확 인 거구.
그 열기가 나중에 다시 식든 어쨌든 일단 시작이 어려운건데 그 시작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죠.

지금의 스2가 그 당시 스1이 누리던 인기에 미치지 못하는건 사실 너무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이게 정상. 그 당시가 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