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전투견시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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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24 04:25:00 KST | 조회 | 355 |
제목 |
앞으로의 수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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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언젠가 스1이 사라지고 스2가 올라간다는 건 예정된 수순이었죠. 시기상의 문제였지.
이 말은 즉 언젠가 오늘처럼 스1 구단과 스2 구단이 화학적으로 융합해야 하는 시기가 올 수 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스1 구단이 한 7~8개 되구요. 스2 구단 역시 이 정도 되지요.
다 합치면 15~16개 구단이 되는데... e스포츠 판에 비해 팀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결국은 현재의 스2 구단이 돈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스1 구단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이렇게 되길 바라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땐 이렇게 될 공산이 크죠...
이 과정에서 분명 잡음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현재의 스2 인력 전원이 고스란히 스1 구단으로 넘어갈 수는 없을테니 말이죠. 인지도가 낮은 선수, 그리고 일부 감독이나 코치들은 백수 신세가 될 수 밖에요.
더군다나 선수야 그렇다치고 현재의 스2 게임단 감독이 스1 게임단으로 흡수되면서 코치를 맡아야 하는데. 감독에서 코치라...
제 말은 스1 구단과 스2 구단들 사이에 화학적인 융합이 진행될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길 바라진 않지만 결국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처음에는 선수 한두명 영입 정도로 가볍게 시작하겠지만 결국은 팀을 합병한다던지 하는 절차로 이어질 가능서잉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분명 백수 신세가 되는 선수나 코치, 감독이 생겨날테고 이 과정에서 잡음이 생겨날 수 밖에 없죠.
결국 중재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건데
우리가 지금 스1과 스2가 화합하려는 이 마당에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것은
그 중재자라는 놈이 다름아닌 개스파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지요;
하다못해 예전에 사라진 스2구단 협의회라도 있었다면 조금 도움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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