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 이런친구 어뜨캄

애기 원래 착하고 그런 성격인데 꼭 뭐 하나터지면 진짜 진지하게 달려들음
그래서 싸울 뻔 한적도 많았고 제가 원래 좀 장난기가 많은 스타일이었지만
이렇게 진지빨고 달려드는애도 별로 없었어서 어버버하다 걍 넘어가는 식이였는데
방금 페북에 기분 잡친다하는 글 올라와서 봤는데
다른 친구가 ㅊㅊㅊ 이러길레 저도 ㅊㅊㅊ했는데
다시 드가보니 글 삭제되있고
ㅁㅁㅁ생까자 이리 되있음 일단 사과하긴했는데
뭔 영문인지도 모르겠고..담부터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상담좀

친구니까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주세여.
그런 사람은 님네 같은 사람이라도 없으면 친구 안 생김....
나이 먹고 나아지는 경우도 종종있고요.

진짜친구는 5번쌩까고 5번 화해하는 친구에요

ㄴㄴ애가 평소엔 착해서 애들이랑도 잘 어울림
얘랑 지내다보니 느낀게 저같은 부류의 사람은 만난적이없었던거같음

장난기가 많다는 말이 좀 걸리는데 그 장난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성격이 착하다는건

어쩌면 참을성이 뛰어난 친구인데 못참을 장난을 하셨던지요. 장난을 치는 사람이 어떤

선을 그어놓지도 않고 그냥 장난인데 왜 ㅈㄹ함 이렇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정말 대다수가 넘어갈수 있는 가벼운 장난이라면 그 친구가 좀 이상한거구요.

하지만 전 글쓴이의 장난에 더 원인이 있다고 보네요.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르군요. 물론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님 성격이 그런 장난스러운 성격이만 싸우더라도 서로 이해를 해야합니다. 집적 만나서 나는 이런 성격이어서 그렇다. 너가 이해해주렴. 이런식으로 말하세요. 그럼 나중에는 님 성격 고려할겁니다.

빡치는 이유가 생각보다 심각한 이유인데 ㅊㅊㅊ 하면 빡치긴할듯

진지하게 미안하다 술한잔 살께 했는데도 안받아주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