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제공](대전ㆍ충남=뉴스1) 강순욱 기자= 천안함 46용사 2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장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한명숙 통합민주당 대표 등 각 당 대표 청치인,유가족과 천안함 장병,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추모영상물 상영과 헌화와 분향, 추모사, 추모 공연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추모사에서 "잊어지지 않고 놓아지지 않는 흔적 때문에 유족들이 얼마나 힘드냐"며 "바다를 사랑하다 간 46명의 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안타까운 희생을 명복을 온 국민들이 기억할 것이다. 그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가 없고 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며 "그것이 우리가 천안함 사건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그들의 희생으로 받은 보상금을 방위성금과 장학금으로 내놓으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계신 유족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힘을 내 달라. 대한민국은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는 말로 유족들을 재차 위로했다.
유가족들과 김황식 총리, 각 정당 대표 등은 추모식 후 천안함 용사들과 한주호 준위가 안장된 묘역을 찾아 넋을 기렸다.
주요 내빈들은 47명의 묘역을 일일이 돌아보며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며,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참지 못해 이들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오열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천안함 용사들이 목숨을 바쳐 지킨 대한민국이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통합민주당 대표도 "46명의 장병과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평화라는 것이 굳건한 안보 위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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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꼴들 존1나 짜증나는 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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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디아3
네티즌의견 (총60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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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북한에 공격에 의한 거였다면,
패전했다는 소린데, 장교들이 훈장 받고 국립묘지갈 일이냐... -_-;;
언제부터 패전하면 훈장 줬었냐?
13:15|삭제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