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원팬들 하는 말 중에 가장 안타까웠던게

스원만의 가치가 있음을 알아달라라는 말이였는데

가치라는 건 정말 상대적인 거죠.  물론 절대적인 가치라는 것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아무리 소중한 거라고 해도 상대에게는 그냥 아무 것도 아닌 거일 수도 있거든요.

만약에 가족의 유품이라든가 가장 친한 친구가 준 무슨 낡은 물건이 있다면 내게는 엄청나게 소중한 거겠지만 남이보면 그냥 잡동사니에 지나지 않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계속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나가야 하는데 거기에서 케스파는 실패했죠.  그냥 유지만 하려고 하더라도 꽤나 변화를 거쳐야하고 투자를 해야하는 건데.

물론 이건 스투판에도 해당되는 얘기지만

그걸 오용해서 스2를 까고 앉았으니 참;;

그냥 스꼴? 암튼 스1팬들은 지난 추억에 젖어있는 거죠.
아 옛날에 내가 20살때 임요환이 어쩌고 저쩌고...대박이었는데
그경기 집에서 보면서 으으으....막 이런저런 추억에 사로잡혀서
헤어나질 못하는 것 같음..

케스파가 한 건 결국 최적화된 단물빨아먹기죠. 스1팬들도 대부분 케스파 싫어하빈다.

아니 다른게임도 아니고 스1에서 스2로 오는건데 무슨 스원만의 가치를 찾나요...
그사람들 윈도 95만의 가치 찾으며 윈 95쓰고 있나요 다들?
컴퓨터 프로그램이 빠르게 발전하는건 당연한건데 저래 떼들을 쓰니....

그리고 중요한 건 그 가치라는 게 다른 사람들도 인정할 수있어야 가치라고 할 만한데 지금 이 판을 유지하려면 중요한게 내부만이 아니라 외부사람들, 이 판에 관심이 없어도 이 판의 경제적 가치에는 관심이 있을 만한 사람들이 가치를 인정해야 판이 유지 될 수 있는데 스원은 그런 매력을 많이 잃어버렸죠

ㄴ 발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둘은 다른 게임이고, 전 스2를 좋아하지만 누군가 스1을 더 좋아한다고 하면 그건 구시대적인게 아니라 그냥 취존의 영역이라고 봄.

쿙쿙// 스2가 스1 확장팩은 아니니까요;
게임내적으로 전작이 후속작과 차별화되는 재미등을 가지는건 어느 게임시리즈에나 흔한일이죠

ㄴㄴ어 제말에 무슨 오해의 소지가 있는거 같은데 이건 스원에서 스투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스원판 시스템 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임. 분명 스원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데가 많았죠. 근데 케스파가 그걸 제대로 이용 못하거나 아니면 막아서 이렇게 된거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적당새//윈도우도 확장팩 아니에요. 그래서 다들 쓰나요?
전작이 재밌을 수도 있지만, 지금 그수준을 과도하게 넘은지 옛날이니
이런 얘기도 하는거죠. 개인에 따라 전작이 더 재미있을수도 있죠.

윈도우는 운영체제고요.. 기능이 우선시되는 운영체제엔 발전이라는 말이 통하죠.
스1이나 스2나 지금 비슷하니까 착각하시는건데,
스2가 개씹좆망게임이었으면 그 말이 안통하죠

적당새//스2가 망게임이든 뭐든 상관없이, 국내에서 스2 흥행 방해를 위해 케스파와 빨아주는 언론들, 팬들의 언플까지 도가 지나치기 때문에 제가 하는 말이 타당성을 가지는 겁니다.
정도껏해야죠. 그런사람들이 스2만의 가치를 알아주나요?

갤러그 보글보글 개쩌는 명작게임이고 시리즈도 많이나오고 그래서 지금까지
갤러그 보글보글만의 가치를 알아달라며 다른게임 죽이고 무시하고 하는 사람들 있나요?
시대가 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것은 자연스러운겁니다. 그걸 붙잡고 있는건
개인의 기호니까 뭐든 상관없는데 나만 최고야 하며 남들에게 해코지하는 건 아니죠.

저는 그런 얘기를 하자는게 아닌데요..

님이 위에 쓰신 댓글은 후속작이 나왔으니까 '발전'했으니까 전작의 가치따위를 찾는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적은것과 같거든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그렇게 적지 않으셨어야죠

스꼴들이 지랄났다고해서

스1은 좆고전이고 시대에 뒤쳐졌으니 딱잘라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게 타당하다고 볼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