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ㅏ..... 와우할때랑 스타할때랑..

뭔가 자신감이 너무 차이나는듯..

그나마 와우할때는 처음부터 pvp하려고 맘먹어서 그런지 불성되고 투기장 첨나왔을때도 빨리빨리적응하면서 '내가 최고다!'마인드 가지고선..

나름 상위3% 칭호인 결투사도 해보고, 군대가기전엔 상위0.5% 검투사도 노려봤었는데...

스2는 그런 자신감이 전혀 생기질 않음.. 프로게이머처럼은 아니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지고싶은데, 항상 뭔가가 부족해서 보면, 공격잘가다가 수비에서 밴쉬들한테 털리고.. 공격갔는데 알고보니 노업 울트라 ㅡㅡ;...

혹은 또 광물이 미친듯 남길래 자세히보니, 3멀티에 가스통을 건설안했다거나..

3주인가 4주째 브통령만 하고있네요... 자주하지도 못하는데 자주져서 더 자신감이 안생기는듯..;;

게임을 즐기는 포인트가 내 자신에게 있지 않고
남에게 있어서 그런거임..
게임을 즐기는 기본마인드의 문제임

브론즈 레벨이면 업그레이드나 가스통 같은게 문제가 아닐건데요. 기본적인 상성이나 빌드만 좀 외워도 실버나 골드 정도는 갈 수 있을텐데말이죠. 너무 후반만 보고 운영하지 마시고 적당히 빌드를 최적화 시켜보세요.

그리고 혹시 부대지정이나 단축키 이런거 안쓰시면 손에 익도록 노력해 보세요. 후반 중심 플레이를 하시려면 펌핑, 유닛생산 제때제때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전 하루에 일승만 챙기면 잠자리에 듭니다. 패는 중요하지 않음.

흥미갖고하다보면늘어여 ㅎ0ㅎ;;

부대지정 이런건 그냥 본게있어서 열심히 합니다... 근데 타이밍을 못맞춰서 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공격들어올때를 모른다거나.. ㅜ

근데 또 한군데서 그나마 잘한다싶다가 갑자기 못해지는 기분이 드니까 곱절로 못해보이는 느낌이 강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