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롤리그만 봐도 엄옹은 답없던데...

어차피 롤 유저수가 점유률 1위 할 정도로 많으니 롤리그도 유저가 보는건 당연지사죠.

 

근데 어제 김동준 해설이 뭔가 해설할려고 하는데 엄옹이 시간잡아먹으면서 하는짓이 애니비아 패시브 설명 ㅋㅋ

 

엄옹이 하느거라곤 스킬설명 읽어주는거 뿐임....

안그래도 롤에서 엄옹 겁나까이고잇음..

별명이 엄소리임

근데 그게 좋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초보를 위해서라나 ? 하드 유저한테는 안 맞죠

이준짜응 // 애초에 롤리그 시청자중에 애니비아 패시브 모르는 사람이 몇프로나 될까요?
스2해설때도 그랬지만 초보를 위해서 저러는게 아닙니다. 깊이있는 해설을 못하니까 저거라도 하는거죠. 비겁한 변명입니다.

원래 엄옹은.. 뻘소리(무협지에 비유나.. 만화쪽이랑 연관있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라이트유저한테는 확실히 필요한데
너무 사족을 달면 해설이 늘어지는감이 있긴하죠.

매니아 게임으로 변질되지 않을려면 엄재경 해설처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해설자가 필요해요.

저도 그래서 싫어해요.

스1때부터 유닛스펙같은거 말하길 좋아했죠 입스타에 대한 로망도 크고
근데 엄옹이 포장/스토리 잘한다는 말은 사실 좀 아님
허풍치려다가도 한발짝 물러나서 그렇게도 보이네요 이래버리는데.
애초에 '무협에서는~' 라는 식으로 말을 시작하는거보면 처음부터 포장할 생각도 안한거

쿼터부심//깊이있는 해설을 모를까요-,-....안그랬으면 그자리까지 갈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곰티비와 온게임넷은 달라서 그냥 채널돌리다가 롤 안보던 사람들이 "어라 저거 피시방에서 많이 보이던데 요즘난리던데 한번 봐볼까?" 하는 시청자를 잡는게 엄재경씨의 역할인겁니다 -,-;; 하드유저는 김동준이 맡는 역할인거구요. 개인적으로 인생관부터 해서 상당히 좋아하는 해설위원인데 그런말보니까 기분이 되게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