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옹이 까이는 가장 큰 이유는...

그만큼 게이머 유저들이 눈이 높아졌다는 반증 아닐까요?

 

예전에 스1은 대회를 해도 인터넷 회선속도라던가 방송여건이 안돼서

 

20대중후반이상 되시는분들은

 

초등학교때 신주영 vs 이기석 로템에서 한경기 보고

 

와우 쩐다!! 하신분들도 많으실듯(지금보면 굉장히 창피한 경기력입니다 -_-)

 

단적으로 축구로도 신문선해설이 그렇게 뜰때가 있다가 2002년 월드컵 이후 인기가 급추락했죠.

(이 해설도 은근히 세세한대 뻘소리 하는게 엄옹이랑 비슷합니다.

오늘 잔디는 비가와서 어쩌구어저꾸... 바람이 북서풍이랑서 왼쪽에서 시작하는팀이 어쩌구저쩌구...)

 

야구에서도 허구라도 비슷한 케이스이고...

그만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엄옹같은 해설이 욕을 들을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