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에 좀 더 화끈한 요소가 있었으면.

스파이더 마인, 스캐럽, 스탑럴커, 스컬지(...어째 다 '스'씨네;;)처럼 아슬아슬하게 부왘하는 변수가 없다는,

 

미적지근함이 좀 아쉽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요.

 

거신, 맹독충처럼 화력 자체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요소 또한 스2에 분명히 있지만 스1보다는 못한 게 사실

 

너무 대칭 전력에만 편중해서 경기 양상이 정해지는 것이 입문하려는 사람들의 관심도를 떨어뜨리는 것도 있고.

 

 

 

스꼴은 아니지만 이렇게 한방 한방의 화끈함, 변수 등의 요소에선 스2가 스1에 비해 밀린다고 봄 ㅇㅇ...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군심에서는 이거 좀 어떻게...

 

 

분쇄기와 폭풍에게 모든 걸 걸어야하나!

스탑럴커>잠복맹덕

그리고 뭉쳐있는 스2특성상 그런게 도입되면 가뜩이나 한번밀리면 힘든데 걍 겜끝남

뭉치는 시스템이 또 발목을 잡네... 그렇다고 줄줄이 소시지로 다니게 만들면 스1 배꼈다고 뭔소리 나오겠지. 에휴, 딜레마 ㅠㅠ

스1은 스톰대박! 마인대박! 리버대박! 스탑럴커대박!

스2는 진균대박 끝

열광선과 탱크 맹덕충이면 충분하죠 여기서 더 쎈게 나오면 멘붕 으아아아아아

리버는 인정

쎄다는게 게임에서의 강함이 아니라 이펙트의 강함 말하는거임

화끈한것:옷벗기기유즈맵

ㅋㅋㅋ 확실히. 한때 워크3에도 있었죠.
솔직히 지금 젤 큰 문제는 상성카운터가 너무 쎈것도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캐리어같은 최고급 유닛이 긴 빌드타임때문에 금방 카운터 준비가 되서 쉽게 발리는것도 문제같아요.

전 스1,스2에서 제일 아쉬운점이 '변수'란 점인데요..
스1,스2는 쉽게 질릴수 밖에 없음.

전적으로 스1에서 흥행한 요소 중점으로 보자면 스2의 소위 말하는 '미적지근함'은 유닛 상성 극대화, 전투에서의 대칭 전력 편중, 변수 최소화, 이펙트 부족 정도려나.
물론 스2 시점에서 보자면 스1도 문제 없는 건 아닙니다. 애당초 많은 돈 들여 모은 드라군이 공짜나 다름 없는 마인 서너개에 운지해버리는 게 엄청 부당하긴 하니까요. 하지만 이 부당함까지 하나의 재미로 다가오는 게 또....(토스 게이머 제외)

상성에서 밀리는 유닛이 물량이나 컨트롤로 상성에서 앞서는 유닛을 거의 이길 수 없는 것도 참... 물론 해병의 산개 컨으로 맹독충 잡기 등등이 있긴 하지만 극히 일부 요소고. '불리한 상성을 양이나 컨트롤로 극복한다'는 것도 파격적인 플레이로 다가와 시청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건데 이걸 너무 배제하는 것이... 예를 들어 벌처로 드라군을 둘러싸 마인 폭사 유도, 신 같은 뮤짤로 테란 바이오닉 병력 전멸 등등....
하긴 너무 스1 관점으로 본 것 같긴 한데, 아쉬워서 그럽니다. 물론 스2만의 매력도 충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