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역장때문에 게임이 재미없지 않음?

밸런스 여부를 떠나서

 

토스입장에서야 역장으로 길막고 역장으로 진형 교란시켜서 싸우는게 재밌을지 몰라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나 e스포츠로서는 역장은 진짜 게임 자체를 재미없게 만드는거 같음

 

저그나 테란이 싸움을 걸기가 힘들고 잘못 달려들었다간 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전장선택이 힘들어지고 그만큼

 

한방위주의 싸움으로만 흘러감. 테플전이나 저플전이나... 경향이 실제로 이럼

 

역장은 진짜 스2에서 가장 잘못 만든 스킬임.밸런스여부를 떠나서 게임 자체의 보는 재미를 급감시킴

 

 

 

근데 역장이 없으면 너무 압도적으로 져서

토스로 해보세요 개재밌음

ㄴ관문 기본스펙을 향상시키고 역장을 없앴어야 했다고 봄. 지금와서야 불가능하겠지만

역장없으면 너무 일방적으로 지고 또 역장잘치면 너무 일방적으로 이기는건 문제가 있음

역장이 있어도 씹어먹힐때도 있는데.....ㅠㅠ

역장재밌는데....음 다들 그런건아니구나

반대로 토스도 파수기 의존도가 커져서 파수기를 허무하게 잃으면 뒤를 바라보기 힘들어지죠

토스에게도 저그 테란에게도 안좋고

스1 토스만 7년동안 했던 제가 스2 와서 토스 안한 이유가 바로 파수기

역장이 있어도 씹어먹히는건 그건 이미 기운거임

근데 역장이 게임을 재미없게 만든다고는 안보는데. 오히려 극적인 반전이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 잼있죠. 불구경이나 쌈구경처럼 뭔가 극적인 요소를 첨가하는게 역장이라고 봐요. 다만

역으로 역장에 관광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절망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