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예선 통과자 인터뷰서 "스타2 연습중" 다수 밝혀차기 시즌 프로리그에 스타2 도입 유력차기 시즌 프로리그에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도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타리그 2012 오프라인 예선에서 조별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거리낌 없이 "스타2와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1)을 함께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31일 예선을 통과한 STX 이신형은 "스타1과 스타2를 함께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이야기했고 "스타1보다는 스타2의 테란전이 쉽다"면서 자세한 내용까지 공개했다.1일 예선 통과 팀 가운데 CJ 엔투스 소속 선수들 또한 비시즌 기간 동안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해서 연습했고 서서히 감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CJ 이경민은 "스타2를 시작할 때 테란으로 플레이했지만 스타일이 맞지 않아 프로토스로 전향했다"고 이야기했다.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이 들어오기 전에도 스타2가 프로리그에 포함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실제로 선수들에게 스타2에 대한 감을 익히라고 주문한 팀도 있었다. 그 때만 하더라도 공개적인 인터뷰에서 스타2에 대해 언급한 선수나 팀은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선수들이 스타2를 연습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고 팀에서도 큰 제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스타2가 조만간 프로리그 종목에 들어올 것이 유력하다. 차기 시즌 프로리그가 스타2로 진행되든, 스타1과 섞여 진행되는 어떠한 형태가 되든지 간에 스타2가 종목으로 들어올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