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쿙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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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1 20:39:18 KST | 조회 | 564 |
제목 |
이번 초야감독 일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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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의 낮은 의식으로 인해 공적이거나 사적이더라도
대중에 영역에 드러나 있는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형섭 감독은 공인도 아니고, 비난 받을 일을 전혀 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선수가 나가는지는 감독의 고유한 권한이고
감독이 어떤 선수를 결정하든 그것이 비난받을 일은 아닙니다.
보통 무차별적인 비난은 범법행위를 했거나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를 했을 때 가해지죠.
개인적으로 아쉬울 수도 있고, 감독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러이러한 점이 아쉽다. 이렇게 했으면 어떠했을까? 정도로 끝내는 것이 맞는겁니다.
또한 여기도 그렇고 스투갤도 그렇고 초야 감독의 멘탈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게 초야감독을 위한 일이든 안타까워서 하는 일이든 옳은 지적은 아닙니다.
벌거벗겨진 채 대중앞에 드러나 있는 사람들에 대해 과도한 도덕적, 능력적인 완벽함을 요구하며
두들겨 패는 이들이 문제이지요. 비단 이번 문제, 그리고 게임단의 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에 만연한 이러한 풍조로 인해 안타까운 사례가 많이 발생하여 글을 써봤습니다.
이 사태의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은 우리가 진정한 팬으로서의 기본적인 수준을 갖추고
자정능력을 기르는 것일 겁니다. 저는 초야감독과 아는 사이도 아니고, FXO의 팬도 아닙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이 상황을 잘 극복하고 팀이 더욱 결속이 단단해져서 얼른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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