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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폭풍의방랑자
작성일 2012-04-02 06:30:55 KST 조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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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구 잘려구 누웠는데 결국 날 샜더니.. 글이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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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에 대해서 솔까 제대로 아는 사람이 있긴 한건지 조차 의문일 정도로 ;; 말도 안되는 글이 막 올라오네;;


난 스1팬 10년질 했고, 스2팬은 이제 2년이군.. 뭐 하여튼 이딴건 건너뛰고..


내가 주장한 바의 본질을 모르고, 조꾸가 어떻느니 하는 애들은 솔까 난 더이상 취급하기 싫다. 난독증인건지, 아니면 자기가 부정하고 싶은것만 보는건지.. 그렇게 까지 딴지를 걸고싶다면.. 상관없다.(내가 주장하는 바에 대한 논리저기 비판이 아니라..... 스1에 대한 반감에 대한 반작용적인 히스테릭한 반응 자체에 대해서 더이상 뭐라 말할 필요가 없어지니까)


뭐 이것도 이쯤 정리하도록 하고....


애초에 온겜과 엠겜 그리고 프로리그로 굳어지게 된 계기는.......


선수들의 '생활권'보전의 목적도 있었다는데 의의를 둘 필요가 있음....


예를들어 OSL과 MSL를 모두 출전하고 프로리그까지 뛴다는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고, 선수 개인의 생활 자체를 아얘 파괴함.....


그래서 이것도 너무 많은게 아니냐 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게 사실이고.....


OSL과 MSL만 있던 시기에는 그런거 고민할 필요가 없었지..... 다른 대회 있어도 거기 참가할 수 있는 여력이 어느정도 있었던게 사실이고...


하지만 이 양대 대회를 같이 치르면서 프로리그까지 한다는건 현실적으로 '실력'이 가능하다고 해도 지양해야할 필요가 어느정도 있다는 점이 분명함....


일주일에 프로리그가 2번 정도 있고, 그 사이사이에 OSL과 MSL이 들어가는 구조가 되면 일주일 내내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그 선수의 컨디션은 물론이거니와 기량 자체에도 문제를 준다는 뜻임... 실제로 피로누적에 의해서 잘나가선 선수가 어느날 낙마하는 일도 비일비재 했고.. 이는 당대 본좌인 이영호도 예외는 아님.... (타 선수에 비해서 그럴 확률이 적긴하나..)


지금 GSTL을 GSL을 메인으로 하고, GSTL은 주말 혹은 GSL이 끝난 시점에서 열리니까 부담이 없는거지.. 매주 2~3번씩 팀리그를 치르면서 팀리그에 비중을두고 연습하다가 GSL을 하면 피곤할까 안할까?


당연히 피곤하다..... 결국 선수 선택에 의해서 팀리그에 집중할것인지 GSL에 집중할 것인지가 갈리게 되는거지


하지만 프로화 되면 상황이 180도 달라진다..



지금은 돈도 못벌고 그냥 대충 먹여주고 재워주는 선에서 그치니.. 선수의 활동에 아무런 제약을 가할 수 없지만, 일단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가 되면.. '리그'에 집중하는걸 우선시 할 수 밖에 없지.. 회사원이 된거니까 한마디로.. 그러니 대부분의 스케쥴을 프로리그에 두고, 그 이외의 여가시간에 MSL이든 OSL이든 준비해야하니 선수들이 쌍코피가 터지는거;;


이게 돈받는 입장과 상금사냥꾼의 차이...


그러니 프로리그가 비중이 클 수 밖에 없음.....


상금 사냥꾼으로 남고싶으면.... 해외대회를 참가하면 되고,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으면..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팀에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프로라이센스를 받으면 되지..(앞으로 스2가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근데.. 이대로가면 스2는 붕괴될 수 밖에 없는게..


지금은 몇몇 선수가 버티고 있는게.. 코드S 월봉 100만원과 그외 게임마다의 부수입이 약간 있고, 해외대회까지 두탕 세탕 뛰면서 약간 버는 수준...


하지만 그것조차 안되는 선수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열정으로 버티지만.. 과연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이 길을 10년 20년 갈 수 있다고 장담할수도 없고, 잘할때 일단 상당히 벌어둬야 나중에 다른일을 하더라도 할 수 있는거지..


하지만 시작부터 꼬여서 1~2년 그냥 허송세월 보내버리면.. 앞으로의 계획도 다 꼬이는거나 마찬가지...


그럼 과연 스2 프로게이머 하겠다고 나서는 연습생이 과연 계속 나올까? 나는 당연히 회의적으로 본다 이거임..


이미 이전글에서도 썼지만 스1의 실력이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이제 현세대가 사실상 마지막 프로게이머가 되기 때문임... 더이상 좋은 연습생들이 나오기 힘들고, 하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지.. 그만큼 스1이 비전이 없어졌다는 뜻이기도하고..


스2는 벌써 그런 현상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는게 문제....


프로화 된다는건 '돈이 들어온다'라는 소리와 같은 맥락임.......


프로화 되기 위해서는 일단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기업에서 대주기 때문이지.....


어떤이는 Kespa와 기업을 분리해서 생각하는데....... 누누이 누차 강조하지만 케스파와 기업은 한몸임....


기업이 어느날 와서 '내가 스폰서 해줄게'하고 해주는게 아니라는거..


어떤 미친 기업이.. 혼자서 덜렁 1년에 20억정도 들여서 구단 운용하고싶다. 라고 할까? TV에 나오지도 않는데...


거기다가 그럴 정도로 여유있는 기업들은 이미 스1판에 다 몰려있는 판인데...


그러니 이전 글에서도 썼지만.. 그 기업들을 '전향적인 자세'로 만들 수 있도록 떡밥을 던져야 한다는거......


그러기 위해서는 블리자드와 팬들이 어느정도의 양보를 해야하는데......


XP게시판을 봐서 알겠지만..... 케스파는 우리의 주적 이러는 판에.. 과연 가능하겠느냐 이말임..


즉 권리는 누리고 싶은데 의무는 하기 싫다는 소리와 별 차이가 없음......


심지어 한국 최고의 스포츠인 야구 그리고 2인자는 축구도.. 비슷한 문제로 털리고 있는건 마찬가지임.. 마치 케스파 혼자의 문제처럼 몰고가지만..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의 구조는 모두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안고 있는 문제도 다 비슷함..


다만 인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힘의 우위가 결정되지....


예를들어 야구는 팬층이 엄청나게 두꺼우므로.. 기업이라고 해도 함부로 하긴 매우 껄끄럽지...... 그렇다고 야구를 포기하긴 너무 매력적이고.... 즉 누가 더 아쉬우냐로 결정됨......


막말로 '아 ㅅㅂ 그래 x같아서 때려친다' 해버리면 끝나는게 스1과 스2판임...


그래서 내가 계속 달래야 한다고 주장하는거고...... 이상과 현실을 구분할 줄 아는 판단력이 필요한 시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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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말리고스 (2012-04-02 07:47: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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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게임 대회를 천년만년 하려고 그러나
아이콘 재미없네요 (2012-04-02 08:07: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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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쭈욱 읽어봤는데 님 글은 그냥 장황하고 무슨 얘길 하고자 하는지
크게 안 보임. ' 캐스파가 이러저러하니 이러저러하다' 깔끔하게 말씀하시지
달래서 스1,스2 유저의 통합이 이 글의 결론이라면 결론이랄까요.
그리고 '난 스1 10년봤고, 스2 2년봤다.'<에서 보며 무슨 자부심이 있는거 같음?
스1 초,중 그리고 일부 철없는 고딩들만 보고 안 본 당시 사회인들은 무슨 바보인가.
냉정하게 아까 제 질문에도 답변이 없었지만..본인이 불리한 글에는 답변을 회피하시는듯.

접어두고, 케스파의 장점 그리고 단점을 살펴보자면
아까 어느글의 댓글에도 작성했지만 장점이 크게 없어서 말이죠.
딱히 지금 스2가 안되는것도 아니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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