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뱅리쌍이 무슨 만고불변의 절대진린가

솔직히 케스파의 입장이건 스1팬들의 입장이건 스2팬의 입장이건

진짜 도저히 이해못하겠는건

은근슬쩍 스1현프로들이 스2 현역들처럼 연습하면 절대지존이 될거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분들이 엄청 많으신데

절대 동의못합니다

아니 스1현프로들이 무슨 스타판의 불사신인가요

임이최마의 4대본좌시절도 결국은 종결났고 이젠 다 옛날이야기고

택뱅리쌍도 나중엔 옛날이야기가 될게 자명하고

그렇지않으면 이판망합니다.

영원한 강자가 존재하는 스포츠따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가치한 것일뿐

정말 안몰락할거같은 이 강자들도 다 하나둘씩 삐걱거리고 있어요

그 탄탄하던 염보성 진짜 이번 시즌보면 답 아에 없었지

택은 이번에 자기 천적한테 지면서 스타리그 예선 광탈했고

이제동도 요새 폼보면 절대 예전 제가 알던 그 이제동이 아님 저저전도 계속 지고

지금 스2현역들이 연습생이나 스1에서 빠져나온 분들이 많다고 까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도대체 그걸 왜 도망쳤다고 표현하는거지

그것이야말로 게임하나가지고 소위 부심거리면서 우위에 서려는 초딩들의 발상이지

택뱅리쌍은 더이상 이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지는 존재가 아니라

이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세대에게 권좌를 넘겨줘야하는 늙은 패러다임일뿐

메시팬 : 메시가 짱이다!

호날두팬 : 호날두가 짱이다!

는 코턱용 예선탈락
남은것도 이제 리쌍뿐인듯요

//착한테란

제보기엔 이제동도 이제 많이 죽었고 이영호말곤 없음

병구형은 꾸준하다는게 갑이라 조금 예외 그래도 신의 자리엔 안어울리지

걍 이영호빼고없는듯

이제동이랑 염보성같은경우는 팀해체후에 연습못한게 큰거아님?

좀 다를거 같긴한게 지금 스1 판은 신인이 안나온다고 아우성인데 스2에선 신인은 계속 나오고 있죠. 그리고 그 신인들이 택뱅리쌍에 필적할만한 잠재력이 없다고 해도 택뱅리쌍이 나이를 먹고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영호를 제외하면 이제 정점 찍고 내려오는 중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솔직히 스1판이 예전 임이최마 시절처럼 활성화 되어있다면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이 많아서 이미 진작에 택뱅리쌍 시대는 끝났을거 같음. 애당초 신인 유입이 적다보니 상위권 물갈이는 계속 안되서 최강자 자리에는 오래 유지만 하는 정도...이제 그마저도 나이 먹으니까 점점 힘들어지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