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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PGLauncher
작성일 2012-04-02 10:52:46 KST 조회 225
제목
pgr21에도 썼던 글인데...

일단 올해 4월 안에 스1과 스2로 프로리그를 병행하는 것은 블리자드와 케스파 & 온게임넷의 스2 중계권 협의안이 최종적으로 도출되지 않았다 뿐이지 거의 확정이 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올해 안에 스2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온게임넷에서 출범하게 된다면 팬층이 두터운 스1 유명 선수들도 전향 문제에 대해서는 예외가 아닐텐데 이 선수들도 병행을 하면서 완전히 스2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첫 출범할 경우 경기 출전을 위해서 스2 경기력이 몸에 익게 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일텐데요.

팬층이 워낙에 두터운 스1 게이머들이야 당장에는 병행 체제이기 때문에 스1만 집중하면 된다지만 스2로 개인리그, 프로리그 판도가 완전히 개편된다면 당장 적응이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게 병행의 단점을 명백히 보여주는 어두운 한 단면인데 팬층이 두터운 에이스급 선수들이 아니라면야 스2로 출전을 하며 스2로 감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겠지만 팬층이 두터운 스1 선수들은 오히려 이런 선수들만큼, 스2 연습에 여유가 있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오히려 택뱅리쌍이나 정명훈, 허영무, 김대엽 같은 선수들은 스1에 대한 연습 빈도가 굉장히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히려 스2로 개인리그, 프로리그 체제가 완전히 개편될 경우에는 적응하는게 타 선수들보다 느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택뱅리쌍, 정명훈, 허영무, 김대엽 같은 선수들이 스2로 경기하는 모습을 좋던 싫던 보게 될겁니다. 오히려 이 선수들이 스2에 대한 적응도를 얼마만큼 빨리 숙지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스1 한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최고다, 탑이다' 라는 소리를 들었던 선수들이니만큼 오히려 스2에 대한 적응이 빠를 수도 있겠지만요.

선수들 때만에 스1을 많이 시청하셨던 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스2로 전향을 하시면 스2를 같이 해볼 의향이 있는 분들도 있으신가요? 스1 때문에 선수들을 좋아하게 되셨던 분들은 이판 많이 떠나실 것 같기도 해서 어떻게 보면 참 착잡한 마음도 듭니다. 그래도 김택용 선수는 마지막 스타리그가 될 수도 있는 스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스2 개인리그에서 그가 활약하는 모습을 기다려봐야 할지... 그래도 올해에 스1 개인리그와 스1 프로리그는 멋지게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결론 : 스2로의 종목 전환은 택뱅리쌍 같은 유명 선수들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 얘네들이 과연 스2에 얼마만큼 얼마만큼 잘 적응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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