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outstan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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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5 19:40:12 KST | 조회 | 353 |
제목 |
테란유저님들 제가 처음으로 밸런스 자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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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말해볼게요. 하도 프게에 답답하신 분들이 상주하셔서..
일단 가정은 이렇습니다.
1. 실질적인 밸런스는 '최고의 플레이어'인 게이머들에 기준해야 한다.->요 근거는 제 글중에 있습니다.
2. 밸런스는 단순히 양진영 승패의 총합의 결과치가 아니다. ->당연한 건데 모르는 분이 프게에 있음..
제가 보는 현재의 테프전 밸런스는 이렇습니다.
둘다 징징댈 요소는 있지만 결국 양쪽다 할만하고, 실력싸움이다.
테란은 토스의 찌르기를 유도해서 잘 막으면 상당히 유리해지고,
토스는 2의료선 타이밍 전에 특별한 견제를 하지않고 같이 배를 불렸는데도 불구하고
2의료선 타이밍을 잘 막아낸다면 유리해진다. 다만 2료선 타이밍을 넘기기가 갈수록 수월해지고있다.
따라서 테란은 2의료선에 타이밍에 목숨걸지않고 그 타이밍에 업그레이드, 추가확장, 테크에
신경쓰면서 후반을 신경쓴다면, 예전과 같이 토스의 갖춘 조합에 압살당하는 그림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이제는 현우조합이라는 거신 집정관 소수의 추적자, 고위기사 다수의 광전사와 즉시 소환되는
좀비광전사가 깨뜨릴 수 없는 벽은 아니다. 잘 싸울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고, 실제 세미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논란이 되는 25분 이후의 200vs200 싸움에서는 아직까지는 테란이 '압승'을 거두지 않은 이상
그대로 밀기 힘들지만, 토스는 압승을 거두거나 조금만 더 잘 싸워도 그대로 밀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테란이 압승하는 경우도 그 빈도수가 조금씩 높아져 '마의 25분'은 허물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극 후반은 토스가 확실히 좋은편이지만 충분히 그렇게 놔두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선행조건은 초반 날빌이나
찌르기에 당하지 않아야 한다. 요즘은 찌르기에 잘 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테란, 토스 모두 할만하다. 극후반 무한 전장소환은 분명 사기적 요소가 있으나 그렇게 안만들어
주는 게 테란의 실력이다.
요렇게 생각합니다. 저또한 멀티 먼저먹고 토스찌르기 잘막고 200 훨씬 빨리 채워서 끝내는 적 많구요
연겜떄 일부러 시간 더 줘서 토스 현우조합+무한소환 갖추게 하고 200vs200 수없이 해보는데도
테란 그렇게 후달리는 거 아닙니다. 전투 센스이게 잘하면 돼요. 토스는 더이상 센스있게 할 여지는 적지만,
테란은 그 포텐의 영역이 넓습니다. 서로 과도한 징징은 자제하고 노력해서 극복가능 한 것은 그렇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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