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불의 허리돌리기는 그다지 멋지지않음

딱보니 블자에서 해불의 컨트롤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라는 의도로 설계한것 같은데, 그다지 별로임...

일단 상대가 아무리 잘 감싸도 모레알 빠지듯 스믈스믈 잘 빠져나가고 당하는 쪽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일방적인 컨트롤임.

그리고 요즘은 이게 너무 좋아서 상성까지 씹어먹는것같아 별로임.

밸런스적으로 필요하다고는 느끼지만 이런 양상은 안나오게 만들어졌으면함...

뭐 역장이나 맹독에 비견될만한 테란의 설계도 필요했겠졍...

그런데 개인적으로 보는 재미는 별로인거 같음

스1 의 테프전이 개인적으론 제일 멋지다고 생각했었음. 테란은 강력한 한 방. 진짜 200 채우면 그 어떤 종족도 한 타로 이기기 힘든 그런 강력한 한 방, 프로토스는 시원한 공격. 상대적으로 빠른 회전력을 기반으로 한 계속된 200 싸움.

스꼴이니 뭐니보다는, 사실 그 양상 자체가 워낙 재미있어서 스2는 좀 안타까운 느낌도 드네요

보는 재미는 확실히 좀 떨어집니다. 스1이 워낙 잘만들어진 게임이기도 하지만요. 전략의 발전도 압도적으로 길고.

요새 허돌이 허돌인가
그냥 살겠다는 몸부림이지

착한테란 // 하긴 예전엔 걍 상성이고 뭐고 다 씹어먹는 씝사기이긴 했음(...)

요즘에야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되면서 이젠 그러려니하지만...

예전은 예전이고 지금은 지금이죠
하돌 패치하고 뒤따라올 벨런스 테란버프 패치를 과연 감당할수 있는가?

하돌-허돌

근데 왜 추적자의 허리돌리기는 아무도 처다봐주지 않는가
슬픈 현실이다
히드라도 되지만 무시하자

착한테란 // 허돌을 패치하자는게 아님. 걍 재미가 좀 떨어진다는거고(...) 솔직히 이미 스2 에서 허돌은 기본 컨으로 자리잡은만큼 이젠 이 부분은 건들 수가 없음. 스1 테프전만큼의 재미가 없다는거지, 스2가 재미없다는 건 아니고. 뭐 둘 다 보는 입장에서 좀 씁쓸하다는 거......스2도 전략이 좀 더 발전하고 패치가 거듭될 수록 이만큼의 재미가 생기겠죠.

스1은 스1대로, 스2는 스2대로 재미가 있는거니 딱히 뭐 ;ㅅ;

글쓴 분이 말했듯이 밸런스를 위해선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면으론 좀 그렇죠

추적자의 허리돌리기는 호구라서(?)

추적자는 고등해서 허릴 돌릴 필요가 없어서
점멸뿅

추적자가 허리 돌릴만한 상대라고 해 봐야 해병(!)과 공중유닛 밖에 없고, 어차피 점멸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