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가치평가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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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12 20:45:02 KST | 조회 | 224 |
제목 |
저도처음엔 아웃스탠더님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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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안좋게 생각하고계신 말투-태도 관련해서요.
하지만 저는 지나친 나머지 비판에서 비하로 넘어가버렸고 급기야는 없는사실을 추측에의해서
낭설로써 표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잘못됬다는것을 알았고 당사자에게 사과를하였고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당사자는 저와같은 다른사람들이 무심코 쓴 낭설에대해 해명할 가치조차 없는 상황에
해명을 해야만했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후 잠시 생각을해보았습니다.
저사람의 태도와 말투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지라도,
그것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니까 이런반응이 나온것같다.
즉 자세히 말하자면, 저사람의 말투가 나를 공격하고 비아냥하는것같다 라는 혼자만의 착각때문에
격한 반응을 한것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는것이었죠.
그리고 곧 깨달았습니다. '자기의 경계를 확고하게 세운다면 자기에게 비춰지는 특정인의 행동은 그저 행동 그 자체로만 비춰지는것이지 그것이 나를 불쾌하게 만든다, 나를 비아냥거린다 라고 느껴지는것은
자기 경계가 강하지않은사람의 문제'라고말입니다.
이렇게 깨닫고 나니까 아웃스탠더님의 말투가 저에게 더이상 공격으로 다가오지도않았고
전혀 기분이 불쾌해지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경계를 세우니 불쾌하게 하지도 못하는 거였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솔직히 말하자면 저역시 아웃스탠더님의 말투와 대하는 일관적인 태도에 대해서 100점을 주고싶진
않습니다. 그러나 어떠한사람도 특정인의 행동패턴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바꿀권리도 없고요.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이유는
아웃스탠더님을 비판하거나, 아웃스탠더님들 공격하는 님들을 비판하거나, 역으로
최소한 둘중 한 측을 옹호하거나 이런것이 아닙니다.
단지 아웃스탠더님의 반응에 대해 상대측에서 그것을 그저 관조적으로 바라보지못하고,
과도하게 너무 자기 내적 영역으로 끌고와 자기에게 공격을 한다는것으로 인식해서
공격에 대한 공격으로 표출하는것 같습니다.
지나친 분석일지 모르겠지만 이거하난 확실한것같아요.
-너무 지나치게 반응한다는점. -
경계를 다시 세우고 '아 그저 한사람의 행동패턴이구나. 내가 여태까지
기재했던 지적, 반박글로 이미 충분한것같으니 이제 그만하자' 라고 느끼고 칼날을 거두어주셨으면좋겠
습니다.
제가 위에 적은말, 어느생각을 가지고계시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실겁니다.
혹자는 '아 그냥 다른거 인정하고 피곤하게 굴거없이 싸우지말자. 나를 공격하는것도 아닌데
내가 굳이 쌍심지켜고 달려들필요는 없는거구나'라고 느낄거고
혹자는 '아 그냥 씹으라는 거구나 ㅋㅋ' 라고 느낄것입니다.
뭐 둘중 어느하나를 생각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것은 자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특정인의 행동을 너무 자기내적 영역으로
끌고와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말자는것입니다. 이런이유때문에 너도나도 달려드는것같습니다.
P.S
게임요소를 가지고 분란이 일어나는것은 좋습니다. 그러는과정에서 전략이 도출된적이 많았거든요.
(물론 제가 도출한적은 없지만요)
하지만 사람-사람간의 분란은 일어나지 않았스면 좋겠습니다.
물론 솔직히, 미래 언젠가는 또 일어나겠죠..근데 지금 아웃님과 상대측들간의 분란은 이제
종결되었으면좋겠습니다. 지금이상황은 마男사냥 수위에 근접한듯합니다. 여기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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