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봅시다.테란멸망론

현 게임판의 진행상황,

 

각 종족의 본질적 특성, 장기적 가능성, 플레이의 안정화, 전략의 한계

 

모두를 생각해봐도 프로세계에서는 다음시즌을 기점으로 GSL내 테란 게이머의

 

수가 급감하기 시작할거고, 일반유저 기준으로는 몇달 후부터 테란삭제가 빠르게 진행될거다.

 

이번 주말 결승을 기점으로 토스의 기세는 다소 꺾이고, 저그의 시대가 포문을 열게 될거다.

 

 앞으로 테란은 저그와 토스에게 초중반 피해를 거의 못주고 무난히 후반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늘어날것이고, 후반 최종조합을 버틸길을 찾지 못한채 급격하게 승률이 떨어질 거다.스타 2를 처음 접하고

 

이종족 저종족을 선택해서 플레이 해보고, 선수들간의 경기양상도 지켜본 결과 개인적으로 곧 테란이

 

최약체라는 판단을 내렸다. 사람들은 그당시 모두 테란이 사기라고 말했고, 지금도 사기라고 한다.

 

나의 이런 의견은, 실제 아는 친구들에게도, 인터넷상에서도 '말도 안되는 소리마라 테뻔뻔아'

 

고 받아들여졌다. 지금도 아마 다수는 개소리로 생각할거다.

 

테란이 지금까지 좋은 성적으로 버텨온 것은, 게임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에 기인한 테란의

 

'일시적, 한정적 우세' 로 본다. 셋다 다룰줄 모를떄, 종족의 특성상 테란이 가장 편하고 낫기 떄문이다.

 

프로계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테란들이 '뭔가 쥐어짜낸 승리, 어거지같은 승리, 우발적이고 예측불가한

 

승리'의 비율이 높아졌다. 점점 경기 양상에서 저그와 토스에게 '내용적'으로 밀리는 게 눈에 들어왔다.

 

 

이제 그 언발에 오줌누기에가 한계치에 다달았다.

 

 저그와 토스 선수들은 이제 힘겹지 않게 안정적으로 중후반으로 넘어가게

 

될것이고, 테란은 압살당하는 그림이 계속 연출될거다.    

 

이건 단순히 개개의 유닛 스펙이나 맵 등 때문이 아니다. 테란이라는 이름하에 가지고 있는 한계요소들

 

'회전력의 한계, 자원의 한계, 체제의 한계, 조합의 한계' 때문이다.  

    

과거 오픈시즌과는 다르게 선수들과유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어있고 정점에 이르렀기 때문에 종족을 제대로 다룰줄 아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테란의 약세가 진행되고있는거로군요

근데 게임분석은 어떻게 하셨나요?

맵은 또 넓어지기만 함.

솔직히 님 옛날 아이디
hffgh? 무튼 그시대떄 우월감에 빠진 사람이라고 생각햇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테란으로서 마인드와 게임을 보는 눈은 정말 높다고 보고 같이 연구하고
싶습니다 ...
다른분들은 님을 싫어하시지만 전 그래도 테란을 위해서 말씀좀 교환하고 싶은데 자주 글쓰고
의견좀 교환하게됏으면 합니다 ...

이미 많은선수와 많은분석가들이 저그전망을 좋게보고있죠. .

불곰 / 저그 펌핑의 효율만 봐도 쉽게 짐작이 가능하죠. 초창기 불곰을 위시한
테사기는 진짜 어이없는 여론이었죠
테란버프시급 / 네 의견교환 합시다

맵이 엄청 좁아지거나 테란도 모으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 하는 유닛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격을 가야하는 테란 입장에서는 캐논 라인에 하나씩 끼어 있는 하템 에너지 풀 한기씩만 배치 되있어도 교전에서 이기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고 후반부 저그의 다수의 감염충에 타락귀 좀 섞인 무군은 아예 밀어낼수 조차 없으니
결국에는 적당한 인구 120~160 언저리때 부터 소모전 형식으로 이겨야하는데 쩝..

적당한 인구수에서 지속적인 소모전으로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어야하는데
고작 고기한마리나 염충한마리에 다 파고든 틈을 다시 매꾸는건좀 ;

아.. 테란 ㅠㅠ

옳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