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가 지금 야식금지에 컵라면가져와서 먹는것도 당분간 금지를 먹은 상태야
근데 그게 이유가 다른방에 우리과 놈 때문임
그새끼가 야식먹고 남은거 분리안해서 버리고 그냥 막버리다 걸려서 경고한번 받았는데
이번에는 컵라면 국물을 그냥 쓰레기통에다가 버리다 걸려서 아예 당분간 우리층에 금지령 내려졌어
그게 아직도 계속되고있어서 좆같은데
씨발 솔직히 존나 좆같잖아 미친새끼하나때문에 매일매일 야식으로 먹던 컵라면을 못먹게됨 씨팔
근데 얼마전에 친구랑 전화하다가 어쩌다 컵라면 얘기가 나와서 기숙사 컵라면 금지령까지 말이 이어져서 내가 그 다른방 우리과 새끼를 욕을 했거든?
'미친새끼가 지하나 때문에 남들피해주고서도 뻣뻣히 고개 세우고 다니는 꼬라지 보니까 존나게 좆같다'
'나이 스무살 쳐먹고 쓰레기버리는것도 구분못하는거보니 머리가 비었나보다'
대충 이런식으로 욕을 했음
그런데 내가 그러고 있는데 그새끼가 들어오면서 그거듣고 빡친표정으로 말이 너무심한거 아니냐고 나한테 그러길래
"니가 싸지른 똥이니까 니가 욕쳐먹어야지 등신아" 이랬거든? 근데 걔는 그냥 더 빡친 표정으로 나갔음
그냥 어차피 인사도 안하는 사이라서 수업 때 마주쳐도 그냥 씹고다니는데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친한선배들이랑 모여서 술마시러 갔는데 거기에 그새끼도 고등학교 친구들인지 다른과인지 그건 모르겠는데 몇명이서 술을 마시고 있더라고
당연히 인사는 안했지
근데 걔가 술을 많이 마셨는지 취해서 나한테 오더니 선배들 옆에 분명히 계시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존나 쌍욕을 갈기는겨 죽여버리니뭐니 개소리를 싸늘어놓길래 난 그냥 유유히 술마시면서 '죽여보든가' 이러면서 넘기니까 뭔놈이 때리러 오지는 않고 계속 욕만하다가 선배들이 말리니까 선배들한테도
말리지말라고 존나 대들고 그러다가 결국 지 친구들이 말려서 나감
선배들이 걔가 나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보셔서 나는 그냥 사실대로 대답했더니 왜 남한테 피해주고
지잘난식이냐고 선배들도 그러셨는데
아무튼 결론은 걔 친구나 아는 선배가 많은편도 아니고 그냥 같은고등학교 나온 1명이랑만 같이다니는 애인데 술집에서 지랄한 사건때문에 그새끼 지금 선배들 사이에서 소문 존나 안좋고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는 소문에 의해 과에서 거의 매장당함
근데 솔직히 이건 내 잘못은 아니지?
전화로 깔때도 뭐 패드립을 치거나 뭐 씨팔개새끼 이런 쌍욕을 갈긴것도 아니고 위에 쓴대로 딱 저 말만 했을뿐이고 애초에 지가 쌍욕먹을짓을 했으면서도 반성하는 기미는 안보이고 저지랄 했으니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본건데 솔직히 내 잘못은 없지않냐??
그새끼가 욕먹을 짓 한거고 술먹고 꼬장부린것도 그새낀데
글이 반말인데 다른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제가 사람들한테 반말을 쓰는지라
거기에 쓴 글 그대로 복사해온거에요
아무튼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