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는 저그전이 명품인데

저그전은 이미 mlg에서 박수호 임재덕 이동녕 등등 탑급 김치 선수들 여럿 때려잡으면서 검증마침

 

외국인 특유의 센스나 독특함이 저그전에서 보여요

 

아닌것 같이 보이는데 정말 위협적인 관문 찌르기를 하고 약간 엇박자 타이밍에 다른 행동을 취하는데 그게 신박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탑급 김치저그들이 줄줄이 무너졌었죠

 

성격도 그렇듯이 게임 스타일도 완전히 마이 페이스라서 한국선수들(특히 재덕신)이 심리전을 걸어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아서 되려 자기 꾀에 자기가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많았구요

 

프프전도 잘했고 세종족전중에 무게감이 가장 떨어지는게 테란전이라서 오늘 진출이 살짝 애매한 면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꼭 올라가서 저그전 하는걸 보고 싶은데 또 저그 숫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