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토스강세인데 시나리오가 시즌1처럼 될 수도

정종현같은 강자들이 묵묵히 버티다가 정작 우승해버리면 XP폭발.

저번에도 프사기프사기했는데

"정민수vs박수호 결승해서 박수호 우승해서 저징징 엿먹이면 존내 웃기겠다'

가 현실로 된 것처럼;

그때 박수호의 페이스가 너무나 좋아서 우승해도 이상할거 전혀 없었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지..

ㄴ아니죠. 정민수가 더 좋았고 마침 프사기 프저전에 힘입어 약빤 정민수가 더 우위였는데

정작 결승전현장은 4:2로 차분하게 박수호우승

정민수가 좀 약빤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기도 했음 암만 봐도 정민수는 정석 쪽이 강해보임

그 때는 정민수의 페이스가 훨씬 좋았죠.
4강에서 한이석 200싸움으로 바르고 3대0 갔고
박수호는 고병재한테 다 질 뻔한 거 2대0으로 밀리다가 겨우겨우 3대2 눈물의 역전승해서 올라간거고.
그래서 장민철이 인터뷰에서 솔직히 맵배치도 앞 부분이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 지라 정민수 우승할 거라고 봤고 ( 내심 프통령 자리 뺴앗기기 싫어서 박수호를 열렬히 도와주긴 했지만)

그랬었나요? 제가 박수호 우승을 예상해서 그렇게 기억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고병재에게 역전승 했던 그때 박수호의 저력을 확실하게 봤고 mlg에서 경기력도 장난 아니었기 때문에 박수호 예상했었습니다

일단 당시 박수호가 32강에서 정민수한테 2대떡으로 졌었죠
갑자기 정민수가 우주모함 지르기 이전에는 무난히 정민수가 4대1이나 4대2로 우승할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