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프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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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0 20:18:57 KST | 조회 | 240 |
제목 |
북미 클라로 영어해설 한다는건 진짜 무슨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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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야 다 그렇다치고
스2가 한글화 되어 발매된지 몇년이 지났고 스2를 알고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그 한글 스2에 다 적응이 되었는데 이제와서 영어로 하겠다는건 대체 무슨 개념?
스1은 스1 나름이고 스2는 스2 나름이지 고작 마린 해병 하이 템플러 고위기사 그런 이름이 좀 헷갈린다는 이유만으로 영어로 하겠다는거?
스2에 관심이 없던 스1팬을 끌어오는데는 나쁘지 않은 방법이겠죠 근데 기존의 스2 팬은? 이건 이미 한글에 적응완료된 기존 스2팬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인데요?
뿐만 아니라 이건 gsl의 방식을 전면적으로 부정한다는 뜻이죠
gsl을 좋아하고 즐겨본 사람들은 이런 영문방식이 익숙할 리가 없습니다 일단 거부감이 들면 들지 호감이 들진 않아요 반면에 gsl을 보지 않던 기존 스1팬의 경우 온게임넷에서 해주는 영문해설을 더 마음에 들어할거고 gsl의 해설은 싫어하겠죠
결국 이건 또 다시 서로간의 감정의 골만 만들고 팬들의 대립만 만들지 지금하고 뭐 하나 나아지는게 없습니다
병행설은 마음에 안들었지만 스2 프로리그가 시작하면 관심가지고 지켜볼 생각이었는데 이건 찬물을 끼얹는 기분이네요
진심으로 개스파 대가리를 절개해서 뭐가 들어있나 보고 싶습니다 진짜 욕이 절로 나오네요 개스파 이 십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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