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번째로 감독들이 엠엘지, 팀리퀴드를 언급하긴 했으나 그당시에도 알고 있었는지는 알길이 없다. 이는 선수 리플 구하는 경로를 알고있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없다. 주훈감독이 엠엘지, 팀리퀴드를 현재 알고있는 것과 박용운 감독이 엠엘지를 통하여 선수들의 대회리플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다. 지금 내 친구가 컴퓨터라는 물체가 무엇인지 안다고 해서 몇달 전에 이미 내가 컴퓨터를 통해서 문서작성까지 능숙하게 해낼 수 있었다는 주장을 할 수는 없다는 것.
2. 채용공고를 냈고 백번 양보해서 처음 지원했던 사람들 다 마음에 안들어서 내보냈다고 하자. 스타2 선수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공고를 낸 것이니 그 다음에 계속 채용을 지속해야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한번 하고 말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데 왜 채용을 그만두었을까. 반대로 생각하면 채용을 그만둔 이유는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에.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시면, 또 테스트의 방식이 어땠는지 생각해 보면 아주 쉽게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3. 기타 선수들 개인방송에서 연겜해달라고 조르는 선수들과, 지금 감독들의 인터뷰를 보아도 선수들의 리플을 구해서 실력을 키우려는 말 그대로 '카피캣' 짓을 하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본인들이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을 하기보단 선발주자의 노하우를 빼먹어서 빠르게 2등으로 일단 치고 나가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님이 일부 님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부분만 자꾸 발췌하신다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 외 너무나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잘 알 수있는 부분들도 다른분들이 이미 많이 얘기해주시고 있구요, 당시 테스트에 참여했던 분들의 증언들도 아주 풍부하구요. 관계자의 내부증언이 나오지 않는 이상 100% 단정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아니라고 보기보다는 잠정적으로 그것이 사실이라고 보는 쪽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