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GSL 승률 드립 치는 건 모두가 알 것임.

 

GSL 승률도 드립칠 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한 가지 조건이 있음.

 

 

 

1. 표본의 숫자가 모두가 납득할 만큼 많아야 한다.

 

 

 

 

때문에 승률 드립 칠 때도 어지간하면 10전, 20전은 가져오지 않았음 ㅡㅡ; 왜? 표본이 부족하니까.

 

페이퍼 플레인님도 지금 그 문제에 봉착하신 것 같음. 한 때 플토 승률이 0프로 나올 때 있었는데, 이 때는 GSL 경기가 없고 GSTL 경기만 있었음 (또 세트승률을 기록하지 않기도 했고), 때문에 12전 0승 12패 라 0프로임.

그렇다고 이 시절 플토가 아예 못 이겼던 건 아니었음.

 

지금 1.4.3 패치 이후에도, 토스가 GSTL 에서 이틀간 엄청 이겨서 승률이 한 때 80퍼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음. 몇몇 테란 유저가 '봐라 토스 사기다!'라고 그걸 들이댔고, 그 때 나를 비롯한 몇몇 유저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다 표본이 적다'라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음.

 

 

 

페이퍼플레인 님께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의 래더로 승률 60퍼를 논하는 건 저 위에서 범한 오류와 같다고 봄. 지금 래더 초기에다가 막 열린 시점인데, ELL 시스템의 특성상 경기수가 많으면 많아질 수록 50퍼센트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음. 아니, 그건 필연임.

 

당연히 그걸 의도하고 만든 시스템인데....

아니 미러문에게서 이러한 글을 보게 될 줄이야

이야... 미러문님이 이렇게 재대로 글을써주시다니...;ㅅ;

오오밐ㅋ ㅋㅋ

아래 글들을 읽어보면 알지만 ELL도 설명했고 하지만

다이아 50% vs 플래 60%를 비교하는 오류를 범하는거로 봐선

ELL 자체를 이해하지를 못하는듯

이런건 추천해줘야해!!

혹은 그냥 요정일을 위해서 그냥 무시 ~

그러고 보니 승률 가지고 제일 많이 따졌던게 미러문님이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