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plane님 제가 한번 설명해볼게요.

스타2 래더 시스템은 이기면 더 잘하는 상대를 붙여주고 지면 더 못하는 상대를 붙여줘서 승률이 50%로 수렴하게 만드는 시스템이에요.

근데 이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게임을 몇 판만 해도 승률이 금방 50%로 수렴하지요. 즉 수렴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거에요.

만약 어떤 사람이 게임을 충분히 많이 하고도 승률이 60%가 넘으려면 배틀넷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보다 잘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보다 잘하는 상대와 계속 붙어서 승률이 50%로 내려가게 되니까요.

그러므로 승률 60%가 넘는 사람을 뽑겠다는 건 게임을 몇 판 안해서 수렴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을 뽑겠다는 거에요.

게임을 몇 판 안 한 사람을 뽑으려는 게 클랜의 취지가 아니라면 저 클랜의 주장은 어불성설이겠죠?

소용없음 내가 이 글보다 2배는 되는 양의 글을 올렸는데 오히려 글 내용이 많아서인지 중요한 건 다 쏙 빼먹어버림

[종이비행기가 댓글따위 안달확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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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어딘가에 있다니까요 따위로 댓들이 달릴것같다

모두가 이러했습니다.
그러나 납득시키지를 못했습니다.

한번에 10연승 이상하면 붙는 사람이 장난 아니게 올라가는 환경인데....

소용없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진정한 교육자는 아무리 학생이 이해를 못하더라도 마지막까지 그 학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