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2팬들이 자주 보이는 실수중 하나가

스2가 스1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라 믿는거라고 봄.

 

그냥 난 장단이 존재하는 별개의 게임이자 하나의 스타크래프트로 보는 편인데, 스1과 스2 둘중 하나중 어느게 더 좋냐고 물어보면 친구들과 같이하기 좋고 게임할때 병력에 신경좀 덜쓰고 다양한 전술을 택하는게 가능한 스1을 택하겠음.

파판10보다 파판7이 동선상에 놓고 보면 구려보이지만 더 좋은건 으쩔수 없자나.

 

뭐 그렇다한들 10년이 넘은 구닥다리 고전게임이 수명이 다되어 사라지는건 당연한 이치지만.

스투가 스원보다 훨씬 많은 전략구사가 가능할텐데요 ㅡㅡ;;
스원은 맨날 똑같은 패턴...

나머진 동감함

병력에 신경을 덜쓰고 다양한 전술을 택한다는거에 웃으면 되나요?

스2는 병력을 뭉텅이로 뭉쳐다니고 후방타격하는거 외엔 전면교전에 훨씬 공을 들여야 하기때문에 스1처럼 자유로운 기동전술을 구사하지 못함.

SuperiorTari // 전략이랑 전술을 구분해두었슴다. 전략이야 스2의 압승이져

두려워하지말고 자신감있게말하세요

스1은 12마리 제한때문에 신경 훨씬 더 많이쓰이던데

초보끼리할떄는 병력갈무리 잘하는놈이 이기는게 스2

위에 스2 오타고 스1임

아까 분명히 전략이라 써있었는데.. 파판얘기도 없고

전략이라고 쓴적은 없어영. 파판만 추가한거임.

스1은 인터페이스가 까다롭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멍청한 인공지능덕에 시간끌기 용이하고 병력을 분할해서 쓰는게 가능하니까여. 또 경보음 울려서 보고 병력 물려도 큰 손실은 없는 편이지만, 스2에선 경보음보고 병력 빼면 이미 게임 끝나져.
또 스2에선 조건이 갖춰지기 전에 병력을 함부로 낭비하면 유닛 밀집때문에 화력차 벌어져서 바로 GG

전략이 스2가 앞선다라... 스1의 지금 사용되는 전략들은 10년이 넘게 갈고 갈아 10년이 넘는 시간을 거쳐 완성된 최적화 전략들입니다. 그리고 그속에 변화는 크게 없어보이지만 수많은 최적화빌드도 다양하구요. 그리고 오랜시간동안 도퇴되어 사라진 빌드와 전략전술이 셀수없습니다. 고작 2년된 스2의 전략전술과 스1전략전술을 비교하다니요...저는 공감이 안되네요. 스2에만 등장하는 유닛을 특화로한 빌드 몇가지를 제외하고 지금 스2의 전략들은 스1에서 거의 최적화된 전략에서 스2에 맞은 방향으로 파생 발전되온것입니다. 테란의 기본빌드구성도 테란 초반 메카닉 빌드의 운영방법에서 시작되 스2에 맞게 파생된거고요. 스타를 얼마나 보신지 모르겠지만 전략 전술에서 스1이 스2보다 떨어진다니요;;; 공감하기 힘드네요 지금 현 게임양상만 보면 곤란합니다. 거기다 스2 역시 매일 비슷한 경기양상을 보이고 있는중이고요. 요즘에야 천천히 개선의 모습이 보이지만 스1에는 한타싸움에서 지거나 불리해지더라도 운영과 전술의 묘미로 언제든 뒤집을수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항상 좋은빌드로 유리한게임을 이겨서 최종병기라고 불리는 선수가 아닙니다. 위글의 필자분 말씀처럼 파판7과 파판10의 비교가 적절해보이는데 그저 시대가 지나 더이상 하지않는 게임이 된것이지 전체적인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로 봐서는 스타1이 훨씬 더 완성도 높은작품입니다-_-; 단지 스2보다 초심자나 라이트유저들이 다가가기 힘든면이 단점이겠지만요,, 저도 이제 스1안한지 2년이 넘고 스2만 하고있지만 스1폄하가 게임성까지 폄하되는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