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좋은점

외국인이랑 사적으로 영어로 얘기하다보면 느껴지는건데
나이관념이 약하거나 아예 없어지는 기분이 듬

영어에 상대 나이따라 말이 바뀌는게 거의 없다보니

나이차이가 꽤 나는데도 친구라고 그럼

쇼생크탈출에
앤디 듀프레인이랑 레드
못해도 작은아버지뻘인데
둘이 친구

편지 말미에 당신친구, 앤디 라고 한다든지
나는 그저 친구가 보고싶을 뿐이다 라고 한 장면 등

우리나라같으면 저러기 힘들지
나이에 의한 위아래 관계를 확실하게 하려고 하니

전부는 아니겠지만 언어에 의한 차이가 크다고 느낌

공적인 자리가 아니면
나이를 떠나 인간대 인간으로 동등하게 대하는점
한국이 나이 따지는게 유별나다고 생각함

언어보다는 그냥 문화적 차이

그 문화적 차이의 원인으로 언어를 지목한거

그런 문화가 가끔은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