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긔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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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3 05:41:03 KST | 조회 | 659 |
제목 |
탁현승 선수의 패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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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안티가 조선소의 패배는
많은 분들이 생각 하셨겠지만 맵에서의 대 테란전의 불리함을
타이밍 공격으로 풀고자 한 의도가 있었습니다.
실재로 많은 저그 선수들이 탁현승선수가 잡은 타이밍에 안티가에서 꽤 많은 승수를 따낼 수 있었죠.
그렇다면 2경기에서의 어떤 점이 변수였는가는
1. 결정적인 타이밍에 뮤탈을 아끼지 못했습니다.
타이밍 공격의 핵심은 주요유닛은 최대한 살려주면서 충원이 빠르고 값싼 유닛으로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프로토스가 집정관, 파수기, 추적자, 거신 등을 유지하면서 광전사를 충원하는 것이고
테란이라면 공성전차, 의료선을 최대한 지키며 해병을 충원하는 것이죠.
탁현승선수의 공격에서 뮤탈은 절대 죽지 않는 상태에서 잘 배치된 적의 공성전차를 꾸준히 끊어주는 임무를
해줬어야 했습니다.
2. 맹독충이 공성전차에 자폭을 상당히 하게 되면서 충원해병vs충원저글링에서 우위를 놓지게 된 점 입니다.
수비하는 테란 특성상 일꾼동원과 심시티를 활용하지만 저그는 그것이 어렵기에
수비라인을 뚫어냈을때 큰 이득을 보고 회복 불가능한 데미지를 줄 필요가 있었죠.
3. 이번엔 토르제인이 잘한 점 입니다.
2경기와 같은 타이밍 공격/수비에서 수비쪽이 가장 신경써야할 점은 모든 유닛 생산을 해야하는 점입니다.
해병,의료선,공성전차를 끊임없이 배합하며 생산해주는 토르제인은 극적인 수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세 유닛중 한 유닛이라도 소홀하게 확보했다면 분명 수비는 불가능 했을 것 입니다.
4. 심시티와 일꾼 배치를 잘해줬습니다. 그리고 공성전차로 끊임없이 맹독충을 일점사 해주면서
화력을 줄여주는데 성공 했죠.
자 3경기를 분석 해봅시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수 있는 것은 탁현승선수의 판단이 나빴다로 보시는 것인데
사실 알고보면 그렇진 않습니다.
탁현승 선수가 준비한 빠른타이밍의 저글링 압박은 "올인"은 현재 분위기에선 아닙니다.
최근 한국에서 많은 테란 유저들이 사용하는 체제가
소수화염차 압박 - 밴시 타이밍 견재/수비 - 더블 빌드입니다.
더블과 밴시가 바뀔순 있습니다만.. 이 전략의 요지는 바퀴or맹독 찌르기를 효과적으로 막음과 동시에
저그가 트리플 확장을 가져가지 못하게 함에 있습니다.
이빌드의 약점은 의외의 타이밍에 찌르고 오는 저글링인데..
화염차가 소수이고 밴시 혹은 확장이 빠르기에 꽤 버거워 집니다.
하지만 빌드가 크게 갈리게 된것이 토르제인은 한국인이 아니었고 주 사용빌드가 빠른 밴시가 아녔습니다.
고전 빌드중 하나로 볼 수 있는 끊임 없는 화차후 트리플입니다.
이 빌드는 안티가 조선소가 GSL에서 사용된지 얼마 안되는 시기에 슬레이어스 테란을 중심으로
사용된 빌드이지만 이동녕선수, 이인수 선수를 대표로한 FXO식 저그라고 볼 수 있는
일꾼 30~35타이밍에 갑자기 찌르고 들어가는 바퀴+저글링 타이밍 공격에 큰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양선수의 빌드는 크게 엇갈렸고 탁현승 선수가 준비한 빌드는 최악의 상성빌드에 막히게 된 것이고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기에 토르제인의 공격을 막기 어렵게 된 것 입니다.
생각보다 탁현승 선수가 저평가 혹은 맨탈 등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글이나 덧글이 눈에 띄어서
야밤에 꽤 긴글을 남기게 되네요..
탁현승 선수 잘했습니다 ㅠ
자 이제 최성훈 선수를 응원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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