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전 해불선이 정석이란게 없어서-_-

의견이 제각각이네요 ㅠ_ㅠ

체제에 맞춰가야하는 운영이라서..

근데 스캔으로 뭐가는지 보면 되는데 체제파악을 하고 가야한다는건 무슨 뜻인지 ㅠㅠ?

제가 아는 걸 좀 쓰자면요,
일단 테란이 화염차이후에 트리플을 했다면,
탱크를 뽑지않고 바로 업해불체제를 구축한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모든 종류의 저그 올인에 취약한데다, 저그가 올인하지 않고 그냥 뮤링링
체제만 가도 아무것도 못하고 쓸려요.

그러므로 염차 더블이나 트리플이후에, 보통하듯이 탱크는 꾸준히 찍고
멀티활성화하면서 병영늘리구요, 11-12분에 스캔, 의료선 견제로 저그 체제를 확실히
파악한 후, 업감링이라면 그때부터 탱크를 추가하지 않고 모아놨던 탱크 3-4과 해병으로
진출합니다. 진출의 의도는 업해불선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함이에요.
병력 진출하면서 병영을 더 늘리고 기술실 붙여줍니다. 이후에는 진출->멀티->견제->진출
무한반복하면서 저그 가스유닛이랑 계속 중소규모로 바꿔주기 하면서 힘빼주는 거라
알고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는 게 정석이라고 알고있어요. 아래글에 트리플하면서 업해불선을
갖춘다고 하셨는데, 너무나도 큰 욕심입니다. 마치 토스전에 1병트리플하고 가스2개 빨리캐고
공학연구소 2개 동시에 돌리면서 그 이후에 병영 늘리는 거 같은 배짱과 위험함이에요.

간지테란/ 그 타이밍에는 저그가 뭐든지 안가고 있어서요 ㅋ

아 그런가요... 근데 탱크 없이 전 해불 병력만으로 앞마당 심시티 벙커 도배해서 모든 종류의 올인을 막는데... 링링올인 바링링올인 등

맘먹고 방어만 초반 주구장창하면 못막을 것이 어딨나요 이 후가 문제지 ㅋㅋ

간지테란 // 경험칙상 테란이 그렇게 빨리 해불모으면 진출해도
그 진출보고 저글링만 찍은 저그한테 그냥 막혀서, 오히려 쨀 타이밍만 추가로 선사하게
될거에요. 게이머들이 초반 해불을 안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정훈이 GSTL결승에서 쓴건, 심리전이 아주잘 가미돼있었기에 통할 수 있었던 겁니다.

아 문득 생각났는데 업해불선하다가 아주 처참히 발린 이정훈 경기가 있었네요.
상대가 누구였더라.. 그떄도 이원표였나, 1병트리플 업해불선하다가
뮤링링에 털리고 감링링에 털리다가 이후 맹독 관광당한 경기 ㅋㅋㅋ
그 뒷마당 있는 맵에서 했었는데

뒷마당이면 폭풍전야 아닌가요?

티파니 // 네 맞아요 포풍전야 1시 5시 였어요

아웃스탠더 // 감사합니다. 듣고보니 제가썼던 업해불선이 운이 좋은거였네요. 상대가 감링을 그냥 해줬거든요.

ㄴ ㅋㅋ확실히 그렇게 테란이 배쨌는데 저그가 올인도 안해주고 카운터 체제인
뮤링링도 안하고 역카운터인 감링링을 스스로 선택했으면
님이 쓰신 빌드가 최고죠 ㅋㅋ

입구를 막막고잇는데.....뮤탈이온다거나...ㅡㅡ;;;
저도 11은 골드까지는 염차후 벤시가 승률좋네욤...
근대 고수님들처럼 4염차로버티는게 잘않대서..6염차~8염차까지 생산...후벤시..ㅠㅠ
그래도 골드까진 승률좋네욤

제가쓰는 저그상대로 사신오프닝후 해불선 운영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