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프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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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6 00:56:54 KST | 조회 | 226 |
제목 |
근데 이정훈 불안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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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판에 불변의 진리가 하나 있음
설레발은 필패
스1도 오랫동안 봐왔던 저는 설레발이 얼마나 위험한건지 잘 압니다 설레발 떨었다가 역관광 당한 전례는 정말 셀 수 없이 많죠 명언으로 남은 설레발도 많고요
비슷한 걸로 경기 시작전 자살 세레모니도 있음
이정훈이 조지명식에서 자기는 프로토스전의 아주 조금밖에 보여주지 않았다며 올라갈수록 공개하겠다고 했을때 그때 불안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운영법이 있는데 아직 공개하지 않겠다 필살의 빌드가 있는데 아직 아껴두겠다 라고 말한 선수치고 살아남은 선수가 없어요 더 위를 바라보고 김칫국 마시다가 코앞의 돌부리에 걸려넘어지는 셈이 되는거죠 결국 보여줄 기회조차 놓치는겁니다
승부에 앞서서는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게 좋습니다 상대와 나의 기량 차이를 잣대로 재고 계산해서 이정도만 해도 되겠지 하는 식의 마음의 여유는 항상 패배를 불러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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