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번씩 프사기 너무하긴 하다

원이삭 vs 이정훈 그 온풍기경기

그 경기 내가 3번을 첨부터 봤는데 이정훈이 불리해진 이유를 모르겠더라

교전 때마다 완벽하게 산개 무빙샷 해냈고 멀티도 계속 먼저 활성화시켰고

단순히 인구수도 보면 테란이 계속 30정도 씩 앞섰음

최소한 선수가 왜 진 건지 이유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건 원이삭의 운영도 굉장했는데 상대 멀티 타이밍 따라서 맞춰나가면서 이정훈이 거는 소모전을 계속 광전사만 바꿔주면서 고위 기사 살려서 폭풍만 다 쓰고 집정관 합체하고

원이삭 선수가 교전 보면 광전사 버리면서 가스유닛 엄청 잘 살려요ㅋ

간단합니다. 원이삭이 더 잘했으니까요.
교전 때마다 완벽하게 포풍 뿌렸고 환류 써줬고 뚫릴만한 상황에서도 안 뚫리게 끝끝내 버텨냈죠.
둘 다 잘하는 명경기여도 분명 어느 한쪽이 약간 더 잘하기 마련이고 그쪽이 이기는 겁니다.

원이삭이 더 잘 했단건 누가 판단하는거죠?ㅋ
교전 때 이정훈 전투력 그 이상으로 나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원이삭 실수하나 했는데 공업을 안눌럿음

토스를 선택했으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