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진짜 겁나 웃긴게 난 골수로 빨아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이정훈 경기보고

 

해병으로 밀어붙이는 (그땐 지금보다 훨 공격적이어서 불리하건 유리하건 공격하고 보는 스타일)

 

근데 불가사의하게 막 이기는 그런 모습보고

 

와 개쩐다 와 미쳤다 이러면서 유일하게 이름 기억한 선수..

 

 

 

그때부터 지금까지 GSL 한창 안볼때도 이정훈 선수 경기만은 다 챙겨보다보니

 

살면서 단 한번도 생긴적 없는 팬심이

 

처음으로 생긴곳이 e스포츠판에서 이정훈 선수...

 

 

 

나도 막 나이먹고 10년지나고 이래도 이정훈 계속 팬 할꺼같음..

 

그만큼 오늘 실망 많이함.. 멘탈 관리 퍽좀 많이찍길 기대하며

 

다음시즌 기대할께여 이정훈선수..

아 시1발 퇴근하고 GSL 재경기보다 나도 같이 멘붕하고..
새벽 4시에 뭐하는 짓인지

저도 누군가의 팬이 된 건 재덕신이 처음이지요 '-' 하긴 게임 자체가 가장 깊게 파고든게 스타2라서 어쩔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