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일본(동양)게임들이 유독 캐릭터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는

궤변일지도 모르지만 현실에서 충족하지 못하는 욕구를 게임에서 분출하려는 대리만족으로 보임.

 

서양 사람들이야 워낙 기럭지도 길고 아름다운 금발에 푸른색 눈동자에 머리도 작고

 

그렇기 때문에 게임은 게임답게(오크는 오크답게 트롤은 트롤답게) 즐기는 것에 만족함.

 

그러나 동양인은 서양인의 그러한 외적 조건을 동경하지만 현실은 상대적으로 비루한 외모를

 

타고났기 때문에 게임에서라도 유독 굉장히 비현실적인 얼굴과 체형을 선호함.

 

하나같이 말도안되는 다리길이에 무지막지한 글래머에 조막만한 얼굴에 빚은듯한 이목구비..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전형적인 한국형 온라인게임 외모들이 약간 역겨움.

 

그래서 테라도 이상하게 정이 안갔고 블앤소도 게임은 멀쩡한데 괜스레 덕후느낌나고 별로임ㅜ

 

딱히아닌듯 겜하는외국인들 대부분 뚱보에 못생김

그냥 개인적인 취향이 그쪽이 아니신가보죠

FF,DQ 등등으로 지겹게 봐온거라...
물론 그때는 일러스트 수준을 지금은 그래픽으로 표현해 내는 시대이지만..

사실 저도 서구적인 캐릭터가 다 좋은데...한가지 동양 정서가 어울리는
캐릭터는 '용'인듯.ㅇㅇ..(서양은 괴물적인 표현, 동양은 신성시 하는거 같다는..)

와우할땐 트럴트럴만키우고 마영전 할땐 흐켱흐켱 카록이 최고임

이미 일본 만화에 찌든 탓이겠죠 ㅋ

물론 서두에 미리 언급했듯이 궤변일 가능성이 높고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어요ㅋㅋ
근데 개인적으로는 연관이 조금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