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두냐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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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6 13:44:34 KST | 조회 | 408 |
제목 |
06년 당시 스1판이 본격 기업팀 체제로 전환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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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선수들도 라면에서 해방되는구나라며 저를 포함한 거의 모든 팬들이 감격에 겨워마지 않았죠.
앞으로 다 잘될거다, 스타판은 이제 탄탄대로구나,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라며 다들 축제분위기였던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하지만 실상은
스폰서 기업에 철저하게 종속된 팀운영,
팀단위리그 비중의 기형적인 증가와 개인리그의 고사,
고액 연봉을 받는 일부 유명선수들에 가려진 수백명의 2군 및 연습생들의 열악한 처우,
스폰서 기업의 연합체로 변질된 케스파가 주도하는 퍠쇄적인 E-sport판 구조 등의 병폐가 속속 드러나게 됩니다.
IM팀을 위시한 스2팀들은 아무쪼록 과거 스1판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지금껏 나타난 병폐를 보완한 E-sports 팀 스폰서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정착시켜가길 바라네요.
앞으로도 IM팀을 포함한 다른 팀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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