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outstan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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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6 23:38:02 KST | 조회 | 351 |
제목 |
아래 퀴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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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1. 테란과 저그와의 게임 중 테란이 노가스1병영 더블을 하고, 4마리의 화염차로 저그의 앞마당을
탐색하던중, 가시촉수는 보이지 않고 바퀴7 마리를 발견하였다. 화염차를 걷어낸후
멀티를 하려는 의도인지 바퀴맹독 올인의 의도인지 알아차리기 위하여 저그의 본진에
스캔을 한 결과, 2가스를 채취하고 있었고, 맹독충둥지가 건설중이었으며 저글링이
생산되어 나오고 있었다. 테란의 생산시스템은 기술실 달린 군수공장 한개, 탱크는 생산중이고
병영 3개가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다. 병력보유상황은 화염차 6 해병 12이다. 다음중 테란의
최선의 대응으로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1) 화염차로 역공을 가 일꾼을 그어주고 본진은 어떻게든 일꾼동원하고 수리붙어서
막아낸다.
2) 즉시 앞마당을 띄우고 본진언덕에서 벙커와 탱크로 수비한다.
3) 우주공항을 건설하여 벤시를 생산한다.
4) 사령부를 하나 더 짓고 언덕아래에서 수리, 심시티로 일꾼동원하며 버틴다.
5) PDKK처럼 원래 하려던 치즈러쉬를 감행한다.
[해설]
출제의도는 위와같은 상황에서 앞마당을 포기하고 본진에서 막을 것인지, 앞마당에서 막을 것인지에
관한 상황판단력을 알아보고자 함이다. 정답은 4) 사령부를 하나 더 짓고 앞마당에서 막는 것이다.
위 지문에서 테란은 노가스 1병영 더블이후에 반응로 화염차 체제로 초반 빌드를 구성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통의 화염차 더블했을 때보다 저그에게 1분 30초이상의 여유시간이 더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고 상대저그는 가시촉수조차 짓지 않았음을 미루어 볼떄, 미네랄에 충분한 일꾼을 붙힌 후에 감행하는
바링링 찌르기라고 빠르게 판단하여야한다. 그러므로, 테란은 앞마당 사령부를 띄워서 막는 것은
막는것 자체는 가장 안정적일 수 있으나, 저그가 빠르게 운영으로 전환하여 일벌레를 생산하면
막았다고는 하나 테란이 결코 유리하다고는 볼수 없다. 어차피 부랴부랴 생산건물을 지어서는
막을 타이밍에 유닛을 생산할 수 없으므로, 그 자원으로 사령부를 하나 더 짓고, 막기만 하면 일꾼이
다소 소모되더라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는 4)의 방법이 제시된 상황에서 가장 타당하다 할 수 있다.
5)는 이 게임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문제 2. 테란과 토스의 게임중 1병영 1보급고 더블을 했고, 프로토스 진영 정찰결과 토스가 생더블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테란은 생더블을 보고 혼줄을 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노가스 상태에서 병영을 5개까지 늘려 해병 15기 타이밍에 진출하여 파수기를 끊고 일꾼을 잡으
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추가 정찰 결과 프로토스는 1관문 2가스 상태였고, 테란이 의아하여
제 2멀티를 확인하러 갔다. 그 결과, 프로토스가 트리플을 짓자마자 그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위와같은 상황에서 테란이 해야하는 최선의 판단으로 옳은 것은 무엇인가?
1) 즉시 일꾼 다수를 데리고 뽑아놓은 해병 8-9으로 응징러쉬를 간다. 5병영의
랠리포인트도 적진으로 바꾼다.
2) 서울러 건설중인 병영들을 취소하고 2-3가스를 건설하여 은폐벤시로 전환한다.
3) 2의료선 타이밍에 끝장낼수 있다고 확신하고 가스를 캐고 군수공장을 짓는다.
4) 4벙커를 건설하고 수리를 즉각적으로 붙일수 있도록 앞마당 일꾼에 부대지정을 해둔다.
5) PDKK처럼 게임전부터 하기로 작정했던 보급고투하 치즈러쉬를 한다.
[해설]
수비와 공격에 관한 판단과 그에따른 대처능력을 알아보고자 위와같은 문제를 구성하였다.
위 상황은, 프로토스 생더블을 보고 공격의 의도를 갖고 노가스 상태에서 4병영을 추가로 건설하던중,
토스가 1관문 2가스 상태에서 트리플을 가져가는 것을 발견한 상황이다.
프로토스가 생더블을 했을때는 5병영 생마린 찌르기가 생각보다 강력하게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프로토스가 이후 곧장 트리플을 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토스는 제 2멀티를 짓자마자
돈이 되는대로 폭발적으로 7-8관문으로 늘릴 수 밖에 없다. 테란의 러쉬가 예상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러쉬가 오지 않는다면 2-3번의 소환쿨을 갖고 역으로 찌를수도 있기 떄문이다.
테란이 1)과 같은 러쉬를 감행한다면 토스의 앞마당을 깰 수는 있지만 본진으로 올라오는 것은 불가능하고,
제 2멀티를 순차적으로 깨러 가는것도 불가능하다. 앞마당이 파괴되는동안 7-8관문 소환이 이루어지기 때문
이다. 뿐만아니라, 해병만으로 구성된 테란은 이후 곧바로 들어오는 프로토스의 8관문 역러쉬를
막을 수 없다. 정답은 4)이다. 트리플을 짓는 타이밍은 곧 7-8관문이 늘어나는 타이밍이고, 이것은
곧 전진수정탑이 박히고 러쉬가 온다는 징표이다. 1)과 같은 어정쩡한 타격으로는 오히려 살을 뻇고
뼈를 내주게 되므로, 테란은 억울하지만 토스의 빠른 트리플을 보고도 벙커를 다수지어야한다.
벙커뿐만 아니라, 막고나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사령부를 추가건설하는 것은 필수이며, 2공학연구소에서
공방업까지 빠르게 눌러줘야하는 것도 필수이다. 위와같은 상황에서는 막아도 유리해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2)와 같이 은폐벤시를 전환하려고 하면, 우주공항 완성되기 전에 8차관러쉬가 들어와서
게임이 끝난다. 3) 노가스 상태였기 떄문에 2의료선 타이밍은 늦고,그런 2의료선 타이밍에는 토스는 일꾼 80에
우글대는 병력을 보유할 수 있다 5)게임할 자격이 없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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