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전투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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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7 01:02:55 KST | 조회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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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 건설로봇 개새끼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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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로봇의 계급은 전작을 참고로 했을 떄 해병과 동급 혹은 그 이하이다.
그러나 해병은 걸어다니고 건설로봇은 자가용 호버로봇을 몰고 다닌다.
심지어 고급자원인 유령요원마저 두발로 터벅터벅 걸어다닌다. 불곰은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지 발 안쓰는 사신은 발의 안락함을 위해 대신 어깨를 희생했다.
사실 테란의 건물 건설은 프로토스처럼 한번 지정하면 건설로봇이 붙어있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건방진 건설로봇은 다른 업무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어슬렁 거리며 건설하는 척을 하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건설하는 척 하며 건설자재등을 몰래 빼돌려 부정축재에 이용하고 있다.
테란 건물들이 일정타격을 입으면 그 후 아무짓도 안해도 스스로 터지는 것은 이러한 부실공사의 결과이다.
또한 테란의 모든 건물은 원래 100% 자원환급이 가능했으나 그게 게임에서 구현될 경우 자신들의 부정이 드러날 것을 우려하여 블리자드를 압박하여 구현되지 못한 것이다.
벙커를 회수해서 75원을 돌려받는 건 25%가 기회비용으로 지불된 것이 아니라 애시당초 건설가격이 75원이었기 떄문이다.
영악한 건설로봇은 당신에게 벙커가 100원인 양 속이고 25원을 자신의 주머니에 슬쩍한 것이다.
게임 디자인의 초기에서 건설로봇의 체력은 탐사정, 일벌레와 같은 40이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부정축재로 호의호식한 결과 체력이 60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들도 이게 너무 티나는 행태라는 것을 자각하고 자중하여 스스로 자신들의 체력을 45로 깎아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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