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팬들은 오타쿠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서양에 대해선 제가 좀 무지해서 일본 예를 들겠음

일본에선 오타쿠가 당당하게 사회의 한 계층을 형성하고 있고 그들을 위한 시장이 따로 생겨나는 마당이죠.

오타쿠 아이돌이나 암드의 라데온!드립이라던가

그 이유는 오타쿠계층의 구매력이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만큼 거대하기 때문임.

구매력을 가진다는 뜻은 곧 그들에 대한 마케팅에 정당성이 부여된다는 것을 의미함. 어째서 스2판에 대기업 스폰이 안붙을까여?

그건 대기업이 판단하기에 스2팬덤은 그 규모도 아직 무시하기 힘들만큼 거대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소수를 대상으로 수익창출할만한 아이템도 딱히 없기 떄문임. 스2덕이 IT 얼리어답터도 아니고, 맛집탐방을 하는것도 아니고, 현장직관하거나 모니터 앞에 앉아있을 뿐이니까. 아직 스2스폰이 대부분 하드웨어업체인 것도 이 이유죠.

쓰다보니 매칭돼서 이만씀

이미 오타쿠인데
뭘 더 오타쿠가 되라는거여 화성인 바이러스 나가라고?

뭐 스2 유닛 피규어라도 사야 하나...

OK. 난 임재덕 선수 팬이라능.
임재덕 선수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능.
IM도 잘나가서 우승하고 LG스폰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능.
안된다면 크...크크..큭 흐콰한다....

오타쿠가 아니고 돈앞에 기업들이 달라드는 것일뿐~ 사회적 무리가 안가는 돈되는 일에 시장이 형성되는건 당연함. 골목까지 대기업 슈퍼가 들어오는 마당에 뭐~무리가 좀 가도 시장이 형성되겠군. (불법적인 시장도 있지만 그건 그들만의 시장이 따로있는 것이고)

오타쿠가 계층의 구매력이 시장을 형성하는것이 아니고 시장이 형성될만큼의 판이 완성되면 오타쿠에게 좀더 힘이 쏠리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