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직장인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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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7 12:46:11 KST | 조회 | 518 |
제목 |
점심맛있게드세요. 맵핵에 관해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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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일이 좀 한가해서 ㅎㅎ 점심시간에도 이렇게 들리게 되네요.
제목에 보시다시피 맵핵에 관해 설명해 드립니다.
전 스타1때부터 스타2할때 운이 좋아서 그런지 외국 유저들하고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에야 게임을 자주 못하지만 가끔 접속하면 대화를 합니다.
스2에서는 대만어느 클랜하고 주로 연겜하고 간단한 대화를 하고 전략을 서로 주고 받거니 하다가
(거의 할렘가 흑인수준보다 이하영어.;; 그리고 아주 간단단 중국어 병음)
VCMH라는 맵핵에 관해 자주 듣게 되는데요.
이거 쓰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만 티를 안낼려고 하니 잡히지가 않는 것이죠.
우선 VCMH의 기능을 들어보면 리플레이 옵저버처럼 그 사람의 생산유닛 APM 현재의 유닛등을 볼수있게
되어있다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락기능이 있고 자동일꾼 퍼트리기 등이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기능이 있어서 스2를 어느 정도 상성과 맵에 대한 지식 간단한 센스만 있으면
플래티넘이상을 무난하게 넘어간다고 보는게 그쪽 클랜의 생각입니다.
문제가 다이아급실력의 유저가 쓰게되면 별마스터까지 찍을수있다는게 그쪽의 말입니다.
그쪽 클랜에서도 제명시킨 길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맵핵을 쓴게 걸린것이죠. 대만서버에서 다이아찍다가
한국통합되었는데 날개마스터까지 찍어서 좀 이상하다 싶어서 여러 게임 해보고 분석결과 제명시켰다고 합니다.
보통 맵핵유저들의 특징은 정말 수비지향적으로 한다는 것.(이게 포인트입니다.)
도발적인 수를 두지 않습니다. 왜냐면 상대가 도발적인수를 쓰면 막고 역습간다는 것인데 이건 전략시뮬이나 전략에 관한 책만 보면 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테란은 솔직하게 정석대로 해도 중간은 하는거 인정합니다.
(본인은 테란중심의 유저입니다. 안티테란 절대 아님.
참고로 제친구 34살은 apm20~30인데도 테란으로하면 프통령 다이아 찍습니다.;;)
정찰 늦게보내더라도 스캔을 덜때리더라도 기존의 유닛자체가 레인지유닛이고 기초유닛이 대공까지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콘트롤로 극복이 가능하거든요.
문제가 프로토스와 저그입니다. 프로토스가 옵저버를 생산 적게하고 테란본진을 보지 않으면서 맞춤형빌드, 타이밍을 안다는 것은 스2래더실정상 의심을 가져볼 필요있습니다. 자신의 실력과 비슷한 사람끼리 서치가 되기 때문이죠. 가령 테프전에서 테란이 배럭더블인것처럼 앞마당 벙커지어 해병5기로 계속 프로브 끊어주면서 몰래밴쉬 타는데 프로토스가 갑자기 로보틱스 올린다면 리플을 꼼꼼히 볼 필요가 생기는 것이죠.
넥서스 지어야하는게 일반적인 상식이거나 아니면 차관을 늘려서 뚫어야 하거든요. 바로 수비지향적으로 바뀌니 그런 것입니다.
저그로 따지면 최근 저그상대로 밴쉬를 뽑지 않는데 배럭에서 반응로 다는거보고 저그가 바퀴건물 올렸다가 테란이 배력에서 마린만 생산하고 밴쉬를 뽑을려고 하는데 가시촉수가 생산된다. 의심해봐야 합니다. 꼭 의심하라는게 아니지만 다수의 맵핵유저의 특징은 아까도 말했듯 맞춤형 수비지향적이다보니 이런점에서 점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테란은 솔직히 맵핵의 유무는 크게 영향을 받기 힘듭니다. 감시탑, 스캔등의 영향으로 쉽게 파악합니다. 저그전에서 감시탑 구리다 하는데 저그전에서 감시탑의 장점은 메카닉테란할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차피 토르가 있어서 뮤탈이 쉽게 날지를 못하므로 바퀴맹독의 견제를 쉽게 체크가능합니다. 맵핵을 굳이 쓰게 되면 다크템플러를 쉽게 알아채서 터렛을 대량으로 짓는다는 것 같은 정도이죠. 스2나오자마자 저그가 초패스트 세균류 잠복해서 오는것을 알고 유령을 뽑는거 같은 부류입니다.
그 클랜하고 대화하다 알게 된것은 실력자들은 맵핵을 쓰면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어느누구라도 자신의 실력이상을 발휘하게 뇌가 반응합니다.
하지만 맵핵을 쓰게되면 맞춤형으로 안전하다는 자만심 때문에 손이 더 느려지고 미니맵을 가끔 더 놓치게 된다는 것이죠. 물론 티를 심하게 내는 사람은 미니맵을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티를 내지 않는 사람들에 한해서이죠.
그럼 맵핵은 왜 걸지지가 않느냐 라는것인데 블리자드는 접속할때의 타프로그램의 반응으로만 체크하는 거 같습니다. 가령 컴퓨터에 자신감생겨서 야구동영상(일본도, 뜨거운동경, 마돈나 ?!?!)을 다운받으면서 스2를 접속하면 블리자드에서 맵핵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있어서 검토하게 된다고 전화내용으로 직접 인정한것입니다.
그래서 맵핵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계정삭제되었다는 몇몇 사람들은 그리드 제거기를 자주 사용해주세요.
제가 원하는 것은 블리자드에서 귀찮더라도 리플레이를 꼼꼼히 검토하지 않는 이상 이 시스템으로는 맵핵을 잡아내기 힘들듯합니다. 어느 프로그램이든 최고의 보안이든 해킹은 업그레이드가 되므로 뚫린다는게 논리이거든요.
아예 블리자드에서 유저들이 백신을 사용한후에 게임을 접속하게끔 하는 방법(국내온라인이 자주하는 방법이죠. 가령 엔프로텍트 설치유무)으로 한다면 좀더 맵핵사용하는 유저들이 적어질거라는게 토론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관계로 여기까지 글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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