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대에서 교육받을때 느낀게

군대에서도 우리의 적을 당 정 군으로 규정하고 일반 시민들은 적으로 보지 않는구나 하는거였음

지금 엑스피에서 하는 얘기들을 보고있으면 이북에 사는 사람들을 전부 한가지로 싸잡아서 생각하시는거같은데

거기도 우리랑 똑같이 느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살고있습니다. 

저 말씀하시나? 적이라고는 생각 안함.

그냥 운석이라도 떨어져서 다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

그렇게라도 해서 북한이 사라진다면야

지금은 적인 이상 동정해야할 이유는 없음..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군대가 더 객관적이고 따뜻하게 이북에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것 같네요 ㅎㅎ.. 이무슨 불편한 진실?

뭐 그들이 불쌍한것도 맞고 힘들게 사는거도 맞지만.

최소한 군대에선 이북에 사는 사람들을 언젠가 함께하게 될 사람들로 보지 전부 죽어버려라 라고는 말하지 않음

불쌍한건 맞는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죽어라곤 저도 안함. 물론 불쌍하지만 어떻게 해줄수 있는게 없기때문에 도와줄수 있다면 동정을 할수 있지만 도와주지도 못하는데 동정은 쓸데없는거라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생각일뿐임

스스로 자초하는거죠 뭐

ㅠㅠ 군대얘기그만하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