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솔직히 정종현이 잘했다기보단

나니와가 진짜 심하게 못했음...

 

빌드 잘먹고가서 한 7:3까지 벌어진거 이상한 타이밍에 거추 쥐어짜고 늦게 삼멀하고 병력 놀리더니 게임셋.

 

정종현은 처음 해탱 들이받지 않고 적당히 빼서 기술병영 세개 추가하고 다시 박아본건 괜찮았지만, 나니와가

좀만 제대로 대처했어도 별 위기없이 막을수 있었음;

그거때문이 아니라 젖사신이 나니와 편들어서 진거임

ㅇㅇ 저 조합으로 저렇게 떡발리기도 쉽지 않음

사람들이 저거보고 해탱 좋다고 하는데, 방금전엔 의료선도 없어서 거신으로 찌질대면서 지구력 싸움으로 갔으면 테란이 개발릴 상황이었음.

바이킹은요?

나니와가 못한게 아니라 딱보니까 대처방법이 완벽하게 준비된 빌드던데

거신 3기로 옆길 언덕 오르려고 하니까 그때 바이킹이 딱 나왔고 계속 모아주면서 거신은 순식간에 떨어뜨리고

탱크는 예전에 엔준영도 말했듯이 플토가 시간을 못끌게 싸움을 유도하는 유닛인데

거신 떨어지고 탱크가 때려대고 있고 해불이 오면 뭐 프로토스가 달려들지 않고 어떻게 하란거죠

첫번째로 테란이 회군했을때 토스가 거기서 쥐어짜서 뚫으려는 시도가 잘못됐어요.
거추로 저 맵에선 지형이 뚫기 별로 안좋아요. 걍 액션만 취하고 멀티 빨리 가져가는게 좋았죠.
두번째론 선거신이 체제 옮기기 상당히 리스크가 높은 고로 더 전진해서 시간을 끌었어야 했죠.
거신이 바이킹 점사컨에 순삭이더라도 전선에서 자리 잘 잡고 탱크 시즈만 늦춰도 질발업 다되고 집정관 더해져서 삼멀 내주더라도 밀어낼 기회가 있었어요. 방금 언덕위에서 자리를 잡을 이유가 전혀 없었거든요. 의료선도 없을 체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