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전략이 보이는게 느림

스1시절에도 그랬는데, 그 전략이 이미 한참 배넷에서 흥한 후임에도 막상 방송에서 노출되는건 한참 후인

경우가 많았음. 그게 검증된 전략이 아니라 그런지 뭔지...

머 대기업팀들 체제가 완고해진 이후에는 팀 자체에서 잘 닦인 빌드를 먼저 선보이는 경우가 더 많아졌지만...

 

스2는 비교적 배넷과 방송과의 경계가 모호한 편이라 그런게 덜한 편이라곤 생각하지만, 그래도 배넷에선 비교적 더 빠른 시기에 보인 전략들이 한참 후에나 프로들이 끌어내는거 보면 한편으론 그시절과 비슷하다고도 느낌;

3불멸 저그전 찌르기나, 대거신 불멸 아케이드, 저그전 해탱찌르기, 프프전 불사조 운영, 2관문광전 찌르기후 더블 등등 트렌드가 한참 돌고도 지나갈때 방송에선 그제서야 나오곤 했던거 같음.

 

아무튼 특정 천재 선수가 대다수의 변화를 확 주도하거나, 최상위 프로들만이 트렌드셔터가 되는건 아닌거 같음.

 

 

발전이 너무빠라서 스토리가없음

머 그건 게임 자체가 쉬워져서 누구나 변화에 일조하는데 있기도 한듯

플래티넘이 만든 전략이 상위권보다 이해도가 떨어질지언정 아예 쓸모가 없는건 아니니께